"어떤 상대라도 우리는 우리만의 경기를 열심히 해서 이기자고 이야기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0경기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상위권 싸움에서 버텨내며 팀의 승리를 이끈 아프리카의 최윤서는 샌드박스전을 앞두고 팀원들과 우리만의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승리의 배경을 밝혔다. 다음은 최윤서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우리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 샌드박스전 많은걸 준비했다. 준비가 결실을 맺어서 기분이 좋다. Q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
2020-09-23
"2라운드부터는 갑자기 계속 1등으로 치고 나가서 계속 달리다 보니 이겨있고 그랬다." 성남 락스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 러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락스의 송용준은 아이템전 상황에 대해 달리다 보니 이겨있더라는 말로 락스의 안정적인 아이템전 실력을 설명했다. 다음은 송용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저번부터 계속 대회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오늘은 실력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 Q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들었나.A 대회장만 오
"조기석을 상대로 준비한 전략이 통한 뒤에 '이 모습이 나였지'라고 깨달았다."ASL 기준 일곱 시즌, 3년 5개월 만에 ASL 16강에 복귀한 '뇌제' 윤용태가 "패자전 승리를 통해 내 실력을 되찾았다"라고 밝혔다. 윤용태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F조에서 저그 김성대에게 패했지만 테란 조기석과 저그 유진우를 연달아 꺾으면서 3년여 만에 ASL 16강에 복귀했다. 윤용태는 "자신감은 하나도 없었는데 왠지 올라갈 것 같다는 기분은 들었다"라면서 "경기력으로 입증하자는 생각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대와
2020-09-22
"오늘 프로토스만 두 명을 잡아내고 16강에 올라갔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김범수와 송병구를 잡아내면서 16강에 진출한 '홍그리거' 임홍규가 "16강에서도 프로토스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만 높은 단계로 올라갈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임홍규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C조에서 김범수를 꺾으며 승자전에 올라갔지만 테란 유영진에게 패한 뒤 최종전에서 프로토스 송병구를 잡아내고 16강에 진출했다. ASL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임홍규는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살아 남았지만 이제부터
2020-09-20
"이번 시즌은 뭔가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송병구와 임홍규라는 ASL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연파한 유영진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유영진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C조에서 송병구와 임홍규를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ASL 시즌8에 이어 두 시즌 만에 16강에 올라간 유영진은 "그동안 오프 라인에서는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나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도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성과를 낼 것 같다는 예상을 많이 하고 있어 나조차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30년 인생에 지금 가
"개인전 결승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꼭 진출해보겠다."한화생명e스포츠 최영훈이 개인전에 나서지 않는 문호준을 대신해 개인전 결승까지 가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영훈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라갔다. 전대웅과 신종민 등 기존 강호들이 탈락하는 이변 속에서 1위를 차지한 최영훈은 "통과할 자신은 있었지만 1, 2등은 생각지도 못했기에 다소 당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최영훈은 "안경을 쓰고 나와서 잘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쓰겠다"라면서 "패
2020-09-19
"GC 부산 E스태츠가 오늘도 승리했고 전대웅도 경기력이 좋지만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제동을 걸겠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에이스인 '카트 황제' 문호준이 GC 부산 E스태츠의 상승세를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다.문호준이 이끄는 한화생명e스포츠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8경기에서 최하위인 모토에게 아이템전을 패할 뻔했지만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하면서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4연승을 이어갔다. 문호준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우리가 앞설 것이라 예상했지만 아이템전 초반에 연달아 패하면서 어렵게 끌고 갔다"라면서 "패배의 위험에 직면하면서도 집
역시 GC 부산 E스태츠의 에이스는 전대웅이었다. 전대웅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 SGA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한 세트씩 주고 받은 뒤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 홍희권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팀에게 4승째를 안겨줬다. 전대웅은 "솔직히 우리가 전력에서 앞선다고 생각해서 에이스 결정전을 치를 줄 몰랐는데 스피드전을 내주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라면서 "그래도 승리로 장식해서 다행히 동료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년 만에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전대웅은 "설렘반 부담반이었는데 그래도 동료들이 에이스 결
세계 정상에 올랐던 선수가 타이틀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세계 대회를 포함해 네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이기에 더욱 그렇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터줏대감이었던 '태민' 강태민은 그 어렵다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우승까지 차지하고 나서 새로운 팀인 킴 파이러츠에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강태민은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있다. e스포츠 명문 게임단인 젠지 e스포츠라는 그늘에서 벗어나 초심으로 돌아간 그는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스스로 시험대에 올랐다. 2019년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 우승을 시작으로 MET 아시아 시리즈, PGC까지 젠지 소속으로 3개의 우승
2020-09-17
"24강 1번 시드를 받았지만 이렇게 어렵게 올라가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내가 많이 부족한다는 것을 느낀다."드래곤 피닉스 게이밍의 프로토스 원이삭이 테란 이재선과 프로토스 조지현을 꺾고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원이삭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F조에서 테란 변현우에게 패한 뒤 이재선을 패자전에서 꺾었고 최종전에서 조지현을 잡아내고 16강 막차를 탔다. 원이삭은 "조 편성을 봤을 때 정말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긴 했지만 이렇게 힘든 경기를 펼칠 줄은 몰랐다"라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고 더 열심히 준비해야 GSL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변현
2020-09-16
"팀원들과 이야기하며 충분히 할만하다, 주눅 들지만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GC 부산 E스탯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6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 임재원은 아프리카를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으면 할 만하다고 예상했다고 밝히며 오늘 승리로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재원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처음으로 4강 프로 팀을 이겨서 기분이 되게 좋고 앞으로 좀 더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됐다. Q 오늘 스스로의
"전역한 지 보름 밖에 되지 않았는데 GSL 16강에 올라가다니 지금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2년 만에 GSL 무대에 다시 오른 변현우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원이삭과 조지현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변현우는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F조에서 원이삭, 조지현과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모두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변현우의 일성은 "믿기지 않는다"였다. "입대한 첫 해에는 손목이 좋지 않아서 스타2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 변현우는 2020년 들어오면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하겠다고 마음 먹었고 그 뒤로 시간 날 때
"팀원들 받쳐주기 위해 내 역할을 잘 하려다 보니 좋은 순위가 나오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욕심은 없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5경기 성남 락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아우르는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한 샌드박스의 박인수는 자신의 평균 순위보다 팀플레이를 중요하다고 밝혀 에이스의 품격을 드러냈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전승 팀 맞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제일 경계되는 팀이기도 하고 실제 성적도 두 팀 다 한 번도 패배가 없던 상황이라 경기 자체
담원 게이밍 '캐니언' 김건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롤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15일 담원 게이밍은 담원 생존 신고(이하 담생고)의 첫번째 주인공인 '뉴클리어' 신정현에 이어 두번째 주인공 '캐니언' 김건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건부는 담원의 특파원 '티모'와 인터뷰에서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비롯해 다섯 글자 인터뷰로 근황, 몸 상태 등을 공개했다. 김건부는 인터뷰에서 오는 25일 롤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롤드컵 본선 무대에
"친구이자 시드권자인 김명운과 이재호가 나를 챙겨준다고 했으니 이번에는 16강 패배 징크스를 깨보겠다."24강에서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던 '괴수' 도재욱이 저그 이예훈을 두 번 잡아내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도재욱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E조에서 이예훈만 두 번 제압하면서 조 2위를 차지했다. 도재욱은 "24강에서는 대부분 살아 남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임했지만 이예훈과의 최종전에서는 살 떨리는 승부를 펼쳤다"라면서 "그래도 16강에 진출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링잉블룸'에서 이예훈에게 성큰 콜로니 러시를
2020-09-13
"개인 방송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에 내가 일찌감치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를 모두 극복해서 기분 좋다."ASL 시즌1에서 우승한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김윤중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1번 시드이긴 하지만 ASL 시즌1에 거둔 성적 때문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김윤중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E조에서 테란 황병영에 이어 프로토스 도재욱까지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 모두의 예상을 깨버렸다. 김윤중은 "전역 이후 처음 출전하는 ASL이라서 그런지
"김민철과의 승자전에서 일찌감치 이겼다고 판단한 것이 가장 큰 실수였지만 그 덕분에 윤진규와의 최종전에서 이길 수 있는 발판이 됐다."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장윤철이 개인리그인 ASL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 장윤철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B조 승자전에서 저그 김민철에게 장기전 끝에 패했지만 신예 윤진규를 두 번 연속 꺾고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장윤철은 "김민철과의 승자전에서 내가 이겼다고 생각하며 자만한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라면서 그 경기에서 패한 것이 최종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
2020-09-12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EWC] 사우디 빈 반다르 왕자, "e스포츠, 더 이상 틈새시장 아니다"
2
유튜브, 단순 반복형 AI 영상 수익 창출 제한한다
3
'젠지 나와!' T1, AL 꺾고 3년 만에 MSI 결승 진출
4
AL '샹크스', "저는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5
AL, LPL 내전서 BLG 3대0 제압...T1과 대결 성사
6
AL '플랑드레', "T1만 쓸 수 있는 챔피언과 전략 생각할 것"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