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은 정규 시즌과 달리 매 경기를 마친 뒤 감독 인터뷰를 한다. 17일 승자인 KT 이지훈 감독이 인터뷰를 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18일 CJ가 승리한 이후 김동우 감독이 보이지 않았다. 선수들과 함께 팬미팅을 한 뒤 숙소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10-11 시즌 감독을 맡은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0대2로 KT에게 패했고 지난 1차전도 패하면서 김동우 감독은 포스트 시즌 승자 인터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따로 전화를 해서 인터뷰를 해야만 했다. 스스로를 초보 감독이라 말한 김동우 감독은 "포스트 시즌에서 처음 이겨봤기에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느라 기자 인터뷰를 해야 하는지 몰랐다"며 "20일 3차전에서는 이기고 나서 기자실
2012-03-18
포스트 시즌은 기세 싸움이다. 17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는 2세트에 출전한 이영호가 완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바꿨고 이후 3명이 모두 승리하며 4대1로 승리했다. 18일 2차전에서는 CJ 이경민이 그와 같은 역할을 해냈다. 그것도 KT의 에이스이자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인 이영호를 제압함으로써 CJ에게 흐름이 몰리도록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냈다.이경민은 "이영호를 꺾었다는 것보다 우리 팀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내가 기여한 것 같다"며 "3차전에서 기세를 주도할 수 있는 승리를 따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Q 이영호를 제압했다.A 이영호 선수를 이겼다는 기쁨보다는 내가 분위기를 바
준플레이오프에서 KT가 3대1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게다가 1세트는 STX가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던 '공사장'이었다. 1세트를 내주면 기세 싸움이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 3대0 승부가 나오는 것은 자주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KT 상황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그러나 KT 홍동환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고 전병현이 4세트 연장전에서 마무리를 해내며 STX를 3대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Q 강 팀 ST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전병현=우리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새로운 기분이었는데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니 우리에게
포스트시즌에서 김성대와 정규시즌 김성대는 다른 사람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정규시즌에는 저그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던 김성대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하자 CJ 에이스 김정우를 제압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스트시즌에 유독 강해지는 '사나이' 김성대는 "아마도 '아홉살 인생'에 출연한 것이 알려지며 주목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Q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 A 경기 준비하면서 자신 있었다. 오늘 경기석에 앉으면서도 느낌이 좋아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남은 경기도 모두 이기고 싶다.Q 김정우와 맞대결을 펼쳤다.A 노린 것은 아니었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을 찾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지적재산권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기 관람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하임 대표는 "이번 방문이 스타2 지재권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의논을 하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모하임 대표의 현장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협회와 블리자드가 차기 프로리그를 스타2 대회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2012-03-17
공군 에이스 손석희가 지난 10일 KT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략은 충격적이었다. 경기 중반 맵의 중앙 지역에, 그것도 상대편 본진과 가까운 지역에 게이트웨이와 로보틱스를 보란 듯이 건설하는 모습은 관계자나 팬들로부터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는 평가를 듣기 좋은 플레이였다. 일반인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였을지 몰라도 손석희는 모든 가능성을 계산하고 작전을 짜왔다. 이영호의 진출 타이밍, 빌드 오더에 대한 계산, 병력의 숫자 등 변수를 예상하고 승리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손석희는 KT와의 경기를 2주 앞둔 시점에서 송동균 감독에게 찾아와서 무언가를 적어 놓은 노트를 내밀었다. KT의 잔여
2012-03-16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 오존게이밍 막내 김승태는 그다지 주목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14차 리그 본선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서도 아슬아슬하게 패자조에 진출했기 때문이다.이런 김승태가 패자조에서 지난 시즌 3위 노진철이나 S2 채널 최강자 이중대, 경험이 많은 박현호, 박종근 등을 물리치고 1위를 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김승태는 유영혁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과 같은 완벽한 주행 능력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조1위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Q 생애 첫 조1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1위가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좋긴 하다. 하지만 같은
2012-03-15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SK텔레콤 T1, 삼성전자 칸, KT 롤스터, CJ 엔투스 감독 및 선수들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Q KT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CJ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A CJ 김동우 감독=맵 순서를 확인하고 엔트리를 준비했다. 이영호에 대한 대책은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이영호만을 걱정하면 나머지 세트가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영호보다는 나머지 선수들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이영호는 김정우나 신상문으로 견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전략과 엔트리를 잘 준비한다면 충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에 도전하는 입장이다."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1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4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SK텔레콤과 CJ를 강팀으로 꼽았다. 스페셜포스2로 종목을 전환하면서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털어 놓은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둔 SK텔레콤과 CJ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다음은 질의 응답.Q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에 오른 소감은.A KT 이지훈 감독=스페셜포스2로 종목을 전환하면서 다른 팀에 비해 투자가 적었다. 스페셜포스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서 정말 기쁩니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장하다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CJ 엔투스가 포스트 시즌을 위해 주어지는 네 장의 티켓 가운데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웅진 스타즈와의 경쟁에서 11승10패로 승수가 같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선 CJ는 정규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며 오는 17일부터 펼쳐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와 대결하게 됐다.CJ의 포스트 시즌 진출은 극적이었다. 11일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마음 편하게 경기를 준비했을 수 있지만 2대3으로 패한 CJ는 바로 뒤에 펼쳐진 웅진과의 경기를 마음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웅진이 삼성전자에게 1대
2012-03-14
◇CJ 엔투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김정우, 신상문, 이경민(왼쪽부터).CJ는 이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1라운드에서 3연승을 달리면서 기세 좋게 치고 나갔지만 시즌 중반 4연패에 빠지면서 중위권으로 처졌고 이후 승과 패를 오가면서 탈락의 위기까지 맞았다. 11일 STX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처한 CJ는 웅진이 삼성전자에게 패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마지막 경기였던 공군전에서 승리하며 드라마틱하게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에서 팀을 승리를 이끈 신상문, 김정우, 이경민은 "어려운 과정을 겪은 만큼 포스트 시즌에서 우리 팀이 잘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2012 스프링(이하 LOL 더챔스)' 출정식이 열렸다.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LOL 더 챔피언스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첫 정규리그로서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대거 출전해 LOL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출정식 말미에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마케팅본부장, 최영우 e스포츠팀장과 아주부 로버트 칙 본부장, 임채현 디렉터, CLG의 핫샷지지와 MiG 프로스트의 이현우, 그리고 온게임넷 황형준 본부장과 위영광 e스포츠 팀장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Q 공식 후원사인 아주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비록 1위로 결승전에 가지는 못했지만 KT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연패를 끊은데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영호 없이도 승리를 따내면서 7전제에 대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황병영과 김성대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 KT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 줬다.Q 준플레이오프 전에 연패를 끊어냈다. 다행스러울 것 같은데. A 김대엽=기세가 많이 꺾였는데 오늘 다행이 나도 이기고 팀도 이겨서 개인 기세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부모님께서 응원 와 주셔서 더 힘이 났던 것 같다.황병영=이겨서 좋긴 한데 상대가 신예라 긴장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긴 하다
2012-03-13
이번 시즌 가장 아쉬움이 큰 팀을 꼽아보라는 질문을 던지면 스페셜포스2 관계자들은 모두 티빙을 이야기 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프로팀들 못지 않은 실력으로 상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티빙은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치면서 아쉽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티빙의 활약을 사람들은 더욱 기대하고 있다. Q 마지막 경기를 모두 치렀는데 기분이 어떤가.A 황태식=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선수들 실력이 늘었을 때쯤 시즌이 끝난 것이 가장 아쉬운 마음이 든다.강태욱=동료들과 항상 아쉬움을 토로한다. 경기가 3경기만 더 있었어도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텐데
원래 IT뱅크 임진수는 식스맨이었다. 즉 주전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숙소습격 때 임진수가 연습하는 자리만 2층에 자리잡은 것만 보더라도 시즌 중 임진수의 위치를 알 수 있다. IT뱅크에서 임진수는 2군이었던 것이다.그러나 리그 막판 임진수는 멋진 활약을 펼치며 더 이상 2군이 아님을 증명했다. 특히 KT전에서 임진수는 팀에 승리를 안기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Q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A 마지막이라서 너무나 아쉽다. 진작 이렇게 잘했다면 IT뱅크 운명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마지막에 잠재력이 폭발하니 더욱 아쉬움이 크다.Q 사실상 IT뱅크 주전은 아니었다.A 솔직히 원래 실력은 비슷
지난 시즌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있었던 갈라클랜을 2대0으로 손쉽게 잡아낸 로이. 서든어택 리그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클랜 이름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갈라클랜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로이는 서든어택 명문 클랜 EMCN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숨은 고수였던 것.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한 로이의 이상민-강형석은 "유로만 꺾으면 우리는 무조건 우승"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상민=쉽게 올라간 것 같다(웃음).강형석=아직까지 별다른 감흥은 없다. 결승 가서 우승해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Q 갈라클랜이 강한 팀으로 평가 받았는
2012-03-12
이번 시즌부터 바뀐 여성부리그 룰은 프로미스를 위한 룰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 지역을 일정 시간 점령하고 있으면 되는 룰에서 프로미스는 초반 상대가 있는 지역으로 돌격해 모든 선수들을 잡아낸 뒤 곧바로 점령지역으로 달려가 이를 지켜내는 전략으로 전반전을 무려 2분 30초 만에 빼앗으며 기세를 올렸다.후반전에서 뺏고 뺏기는 접전을 펼쳤지만 프로미스는 주장 조미나의 활약으로 결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팀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지만 지난 시즌 3위 팀인 프로미스는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Q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더 쉽게 이길 수
누적 판매량 1200만 장? 아크 레이더스 '흥행 질주'
LCK에서 티모를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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