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MVP] 공군 손석희 "이영호 연구한 보람 찾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3161626390057959dgame_1.jpg&nmt=27)
일반인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였을지 몰라도 손석희는 모든 가능성을 계산하고 작전을 짜왔다. 이영호의 진출 타이밍, 빌드 오더에 대한 계산, 병력의 숫자 등 변수를 예상하고 승리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선수가 모든 변수를 예상해서 내린 결론을 감독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치밀하게 작전을 짜는 선수가 드물었고 손석희의 눈에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로 새겨 있었다. KT가 STX와 경기하기 전이었기에 이영호를 잡아낼 수 있다고 판단한 송 감독은 손석희가 원하는 10일 1세트 '네오일렉트릭서킷'에 배치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영호의 벙커링에 피해를 입으면서 타이밍이 늦춰지기는 했지만 손석희는 이영호의 탱크 숫자와 병력의 규모를 정확하게 판단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철벽 방어선이라 불리는 '최종병기'의 수비 라인을 뚫어내고 시즌 2패째를 안겼다.
공군 송동균 감독은 "선수가 이처럼 치밀하게 연구를 해서 브리핑을 하는데 그 자세가 너무나 보기 좋았다"라며 "만약 졌더라도 손석희의 자세는 칭찬했을 것"이라 추켜 세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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