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LoL의 오토 배틀 모드로, '롤토체스'라고 불리면서 인기를 끌었던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FT 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TFT 모바일은 기존의 PC 버전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플랫폼 및 기기와 상관 없이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TFT 책임 프로듀서 댁스 앤드러스는 "지난 해 TFT 출시 이래 플레이어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라면서 "TFT를 다양한 플랫
2020-03-18
'빅3'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이 오랜만에 팀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문호준이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 유영혁과 전대웅이 손잡은 아프리카 프릭스는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빅3'가 팀전에서 만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빅3'의 팀전 인연은 굉장히 얽혀있다. 문호준은 오랜만에 카트라이더 리그에 복귀하면서 전대웅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전대웅과 호흡을 맞춰 리그에 참가, 다수의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며 찰떡궁합으로 등극했다.이벤트전에서 잠시 전대웅과 결별했던 문호준은 2019년 정규 시즌에서 유영혁과 한 팀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2020-03-17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1이 17일 막을 올린다. 개편된 대회 방식으로 매주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어떤 팀이 첫 주차 챔피언의 자리에 이름을 새겨 넣을 수 있을지가 주목을 모은다. ◆컨텐더스의 강팀들, 견고한 상위권 구축? 2019시즌 4강에 올랐던 네 팀들은 나란히 시즌 전 시드 결정전을 통과하며 상위권을 지켜냈다. 8강에서 트라이얼 진출 팀들을 맞이할 러너웨이와 O2 블라스트, 젠지,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이 2020시즌에도 견고한 상위권을 구축할 수 있을 지가 관심을 모은다.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가장 화려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러너웨이는 매 시즌 많은 선수들을 오버워치 리그로 떠
카운터 로직 게이밍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던 '크라운' 이민호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민호는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한국으로 돌아왔고 미국에서 활동할 때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민호는 2018년까지 젠지 e스포츠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다가 2019년 미국으로 건너가 옵틱 게이밍에서 뛰면서 서머 시즌 팀을 포스트 시즌에 올려 놓았다. 2020 시즌 옵틱 게이밍이 임모털스로 바뀌는 과정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으로 이적한 이민호는 팀 성적이 최하위로 내려앉으면서 시즌 중에 결별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민호의 다음 행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이민호는 "북미에서 생활한 기간이 길다면 길고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한중 친선전을 단독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3월 20일(금), 21일(토), 22일(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한중 친선전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중 친선전은 한국과 중국 상위 프로팀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로,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한국에서는 젠지 e스포츠, OGN 엔투스와 함께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상위 6개 팀이 출전한다. 중국은 4AM을 포함한 2019년 성적 기준 상위 팀이 출전한다.대회에 참여하는 16개 팀은 20일부터 3일 동안 누적 포인트제로 총 18번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FPP(1인칭 시점) 모드에서 스쿼드로 진행되며 '미라
오버워치 리그가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기로 재개를 알린다. 오버워치 리그는 16일 공식 프로그램인 워치포인트를 통해 재개되는 리그 일정과 기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코로나19의 여파로 3, 4월 예정된 홈스탠드를 모두 취소한 오버워치 리그는 취소된 중국과 한국 홈스탠드 경기를 포함한 새로운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오버워치 리그는 22일 7주차 경기를 다시 시작한다. 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태평양 컨퍼런스 팀들이 대회에 나서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서울 경기가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 22일 2경기로는 LA 글래디에이터즈와 LA 발리언트의 LA 더비가 펼쳐진다. 23일에는 글래디에이터
2020-03-16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2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1 16강에서 팀 동료인 프로토스 김유진을 상대한다.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을 진행하는 아프리카TV는 16일 대진표를 공개했고 이병렬은 김유진과, 박령우는 조지현과, 조성주는 김대엽과, 이신형은 어윤수와 각각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18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1일차 개막전에서는 전태양과 주성욱이 각각 대결을 펼친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결승까지 올라갔던 주성욱이 전태양을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마지막 대결은 IEM 월드 챔피언십을 2회 우승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희두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의당 비례 후보 1번 류호정의 대리 게임 경력에 대해 비판했다. 황희두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게임은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이 대리 게임 경력이 있는 류호정을 비례 후보로 재신임한 것은 '꼰대적 기준'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황 위원은 "게임이 하나의 문화, 스포츠, 예술, 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게임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들이 대리 게임 경력에 대해 터뜨리는 분노를 '단순히 열폭하는 것'이라 여기면 큰 오산"이라면서 "류호정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6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선보인 e스포츠 콘텐츠 더 e스포츠 나이트(이하 TEN)의 프리시즌을 마무리하며 인포그래픽 자료를 공개했다.유저가 원하는 매치 업을 유저와 함께 만든다는 콘셉트로 개최된 TEN은 KT vs SKT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리매치를 선보였다. 이후 카트라이더 관련 3사간의 간판 깨기, 장재호와 루웨이량이 주축이 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한중전을 잇따라 선보이며 프리시즌을 마쳤다.총 3개의 매치 업과 23개의 경기를 선보인 TEN 프리시즌은 평균 동시 시청 수가 116.3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KT vs SKT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리매치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25만 명, 워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의 터줏대감은 누가 뭐라고 해도 '최종병기' 이영호다. 지금까지 8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이영호는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시즌7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8강 이상 올라갔다. 지난 10일 열린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1번 지명권을 갖고 있던 이영호는 시작부터 테란을 선택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테란 윤찬희를 선택했다. 조지명식 최종 결과 이재호와 황병영 등 2명의 테란이 이영호가 속한 A조에 합류하면서 네 명의 테란이 경쟁을 펼치는 구도가 마무리됐다.4명의 테란이 한 조에서 뛰는 상황에 이영호는 만족한 듯 웃음을 지었다. 여러 종족전을 준비하
2020-03-15
젠지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을 앞두고 가장 먼저 리빌딩 결과를 발표한 팀이다. 킹존 드래곤X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와 SK텔레콤 T1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영입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젠지는 '반지 원정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반지 원정대는 KeSPA컵 2019 울산 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GC 부산 어센션, 다이나믹스를 연파한 젠지는 8강에서 T1을 만났고 1대2로 패하면서 아직 호흡이 제대로 맞고 있지는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중국으로 부트 캠프를 다녀오는 등 절차탁마의 과정을 거친 젠지는 LCK 스프링 1라운드
2019년 드림팀을 결성하면서 세계 제패를 노렸던 T1은 2020 시즌을 앞두고 뿔뿔이 흩어지면서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든 이래 코치와 감독으로 함께 했던 김정균이 중국 비시 게이밍으로 떠났고 톱 라이너 '칸' 김동하 역시 중국 팀인 펀플러스 피닉스로 자리를 옮겼다.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은 젠지 e스포츠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T1은 코칭 스태프와 상체 라인에서 공백이 발생했다. T1은 외부 영입과 내부 육성을 통해 공백을 메웠다. '롤드컵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정수 감독을 영입한 T1은 톱 라이너로 '로치' 김강희를, 정글러로 '커즈'
브이알루 기블리와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쿼드로가 한국을 대표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에 참가한다.브이알루 기블리와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쿼드로는 14일 열린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를 통해 4위 이상에 올라 한국 대표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그룹 스테이지를 4위로 통과한 브이알루는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세 차례 치킨을 획득하며 한 방에 1위로 올라섰고 2일차 경기에서도 세 차례 순위권에 올라 생존 점수를 다수 챙기는데 성공해 종합 28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 그리핀은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했지만 3치킨을 획득한 브이알루
2020-03-14
드래곤X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팀 가운데 하나다. 그리핀을 정상급 팀으로 올려 놓은 김대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쵸비' 정지훈, '도란' 최현준이 이적하면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KeSPA컵을 앞두고 정글러와 서포터가 LCK 경험이 없는 신인인 '표식' 홍창현, '케리아' 류민석이었기에 불안 요소로 꼽히기도 했지만 드래곤X는 KeG 충남팀과 스피어 게이밍을 격파한 뒤 8강 2라운드에서 담원 게이밍까지 2대0으로 잡아냈다. 4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0대3으로 패하긴 했어도 드래곤X는 LCK에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기대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프로농구(NBA)가 중단된 가운데 피닉스 선즈의 팬들은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농구가 아닌 게임을 통해서 말이다. 피닉스는 13일 SNS를 통해 중단된 NBA 시즌을 대신할 특별한 계획을 알렸다. 농구 게임인 NBA 2K 2020에서 중단된 경기들을 플레이해 방송하기로 한 것이다. 피닉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로 그 막을 올렸다. 14일 NBA 2K로 치러진 피닉스와 댈러스의 경기, 피닉스의 선수로는 실제 NBA 2K 리그의 선수인 안토니오 살디바르가 나섰고 댈러스는 매버릭스 게이밍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BUDDY'가 출전했다. 경기 결과는 150대136으로 댈러스의 승리였다. 코로나19가
아프리카 프릭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이 시작되기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빌딩을 완료하고 치른 첫 대회인 KeSPA컵 2019 울산 대회에서 한 세트만 내주면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겠다고 공식 선언한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팀의 중심이 되고 새로 영입한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과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일찌감치 팀에 녹아 들면서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LCK 개막 첫 경기부터 아프리카는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핀을 상대한 아프리카는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따냈고 이어진 한화생명e스포츠, APK 프린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유럽이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잠정 중단한 데 이어 북미에서도 당분간 대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의 크리스 그릴리 커미셔너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선수들과 팬들, LCS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당분간 리그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는 LCS 뿐만 아니라 하부 리그인 아카데미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그릴리 커미셔너는 또 "텍사스 북부에서 제한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가급적이면 열지 말아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스프링 결승전은 로스앤젤레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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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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