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칼' 김광희가 드래곤X와 계약을 종료했다. 드래곤X를 운영하고 있는 디알엑스 주식회사(이하 DRX)는 18일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김광희는 킹존 드래곤X 소속으로 2년 동안 뛰었다. 일본에서 데뷔한 김광희는 한국에서 첫 프로 선수 생활을 킹존 드래곤X에서 시작했고 2019년 주전 톱 라이너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서머 시즌을 마친 뒤 강동훈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와 결별한 DRX는 김대호 감독을 영입했지만 '투신' 박종익, '커즈' 문우찬', '내현' 유내현'에이어 '라스칼' 김광희까지 팀을 떠난 DRX는 현재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만 남아 있는 상태다.DRX는 "오랜
2019-11-18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명훈이 은퇴를 선언했다. 정명훈은 17일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2 선수 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명훈은 "예전부터 은퇴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이야기를 꺼낸다"라면서 "17일 치렀던 아프리카TV 스타2 BJ 멸망전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대회였다"라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정명훈은 "몇 달 전 GSL 시즌3에서 탈락하고 나서 더 이상은 선수 활동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개인적으로는 은퇴 시기가 왔다고 느꼈다"라면서 "전역하고 나서 1년 반 가량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하면서 성취감도 느꼈지만 한계를 절감했다"라고 덧붙였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라펠' 김준근과 '메코' 김태홍을 영입했다. 휴스턴은 공식 SNS를 통해 16일 서브 힐러 김준근을, 17일 서브 탱커 김태홍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을 16등으로 마무리한 휴스턴은 활발하게 이적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휴스턴은 'Hydration' 주앙 페드루 고이스 텔리스와 'blase' 제프리 쩡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영입으로 로스터에 두 명의 선수를 더했다. 김준근은 지난 15일 밴쿠버 타이탄즈를 떠났다. 밴쿠버에서 적은 출전 시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김준근은 휴스턴으로 소속팀을 옮기며 계속해서 리그에서 활약을 보여주게 됐다. 'Hasha' 하샤 반디 감독과 재회한 김준근이 휴스
2019년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던 정글러 '커즈' 문우찬과 미드 라이너 '내현' 유내현이 드래곤X를 떠났다. 드래곤X는 17일 SNS를 통해 문우찬, 유내현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문우찬은 2017년 롱주 게이밍 시절 신예로 깜짝 등장해 팀의 서머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내며 주목을 받았지만 2018년 '피넛' 한왕호가 합류하면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2019년 킹존 드래곤X가 5인 체제로 팀을 운영하면서 정글러로 기용된 문우찬은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미드 라이너 '내현' 유내현은 2019년 서머가 시작되기 직전 '폰' 허원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주
2019-11-17
한국 대표 곰세마리팀이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8강전은 젬 그랩, 브롤볼, 하이스트, 바운티, 시즈 등 총 다섯 가지 모드에서 3판을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첫 번째 경기는 곰세마리와 동남아-오세아니아 대표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이 맞붙었다. 1세트 젬 그랩 모드에서 2:0으로 시작부터 가볍게 승리한 곰세마리는 2세트인 브롤볼 모드에서 2:1로 패배했다. 이어진 하이스트 모드에서는 빠른 판단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곰세마리가 2:0으로 승리했고 기세를 이어 바운티 모드로 진행된 4세트까지 2:1로 잡아내며 4강
2019-11-16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5일 제12차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에서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e스포츠 정식 국가대항전 개최를 위한 한∙중∙일 e스포츠 협단체간 MOU를 체결했다.지난 몇 년간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중, 한∙일 이스포츠 교류를 시행해 온 바 있다. 하지만 그 간의 교류행사는 각 국 정부가 함께하고 인정하는 정식 국가대항전의 위상을 갖추지 못해 아시안게임처럼 각 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참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이번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중국문화오락협회(CCEA), 일본이스포츠연맹(JeSU) 3국의 e스포츠를 대표하는 협∙단체가 함께 모여 최초의 3국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성남 FC가 송세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다. 김정민이 이끄는 성남 FC는 16일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에출전해 EACC 진출권을 두고 Eunice, 리바이브와 풀리그를치른다. 지금까지 성남 FC는 김정민을 중심으로 김관형, 강성훈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다. 피파 시절부터 함께했던 세선수는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했다. 세 선수가 한 팀을 이루고 난 이후에는수년간 같은 조합을 유지하며 리그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번 EACC 선발전에는 강성훈 대신 송세윤의 이름이 올라있다. 강성훈이 군의 부름을 받은 상황이라
kt 롤스터가 신임 감독으로 강동훈 감독을 선임했다. kt는 15일 강동훈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강동훈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e스포츠 종목에서 수많은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온 지도자로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본인만의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유망주들을 다수 키워낸 것으로 유명하다. 강동훈 감독은 이를 바탕으로 LCK 2회 우승과 2019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2018 MSI 준우승, 2017 월드챔피언십 8강 등의 우수한 성적을 견인한 바 있다. 강동훈 감독은 취임 후 "e스포츠계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t 롤스터의 감독직을 맡게 되어 기쁘다. kt 롤스터가 e스포츠 명문구단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11-15
이재호가 거의 10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재호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8강 D조 박성균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에서 자리 싸움을 승리하면서 손쉽게 승리했던 이재호는 2세트에서는 박성균과의 초반 전략 싸움에서 패배했다.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에서 박성균의 초반 흔들기에 휘둘렸던 이재호였지만 업그레이드에서 우위를 점한 뒤 12시를 둘러싼 전투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30분이 넘는 장기전에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 전진 배럭에 이은 벙커링을 통해 4분 만에 승리한 이재호는 가장 먼저 4강에 진출
락스 게이밍은 12월을 시작으로 락스 드래곤즈팀 기준으로 철권 부문 타국 서비스 프랜차이즈를 시작한다고 공개했다.e스포츠 회사가 프랜차이즈를 타국으로 가져간 것은 철권 부문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파트너십 프랜차이즈 대상은 페루에 소재 중인 겟고수 e스포츠다. 겟고수는 2019년 1월 알렉스 스티글리치로부터 설립됐으며 페루에서 선수를 주요 대회, 행사에 참여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 개발을 담당하는 e스포츠 마케팅 회사로서, e스포츠를 전문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이번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락스 드래곤즈팀 명으로 각 국에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락스게이밍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겟고수사
전 탈론 e스포츠의 '아라크네' 이지원 코치가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합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이지원 코치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탈론과의 놀라운 작업 후에 이지원 코치가 2020시즌 샌프란시스코에 무엇을 가져올 지 기대된다"는 말로 이지원 코치를 환영했다. 이지원 코치는 마이티 AOD에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시작했고 이후 젠게이밍 e스포츠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3월 탈론에 감독으로 합류한 이지원 코치는 탈론의 퍼시픽 컨텐더스 우승 3회를 이끌었고 컨텐더스 국제대회인 쇼다운, 건틀렛에서도 선전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지원 코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샌프란시
광저우 차지가 여러 국가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광저우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크롱' 남기철, 'Wya' 치하오먀오 'neptuNo' 알베르토 곤잘레즈 몰리니요의 합류를 전했다. 국제적인 로스터를 지향하는 팀답게 한국, 중국, 스페인 선수들을 고루 영입하며 팀에 다양성을 더했다. 남기철은 O2 블라스트의 서브 탱커로 탱커와 딜러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쳐 2019시즌 O2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준우승, 퍼시픽 쇼다운 준우승을 견인했다. 디바, 자리야, 로드호그를 넘나드는 넓은 영웅 폭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치하오먀오는 광저우의 아카데미 팀인 T1W.GZA에서 승격됐다. 치하오먀오는 아나가 대표적인 서브 힐러
밴쿠버 타이탄즈가 '티지' 황장현, '라펠' 김준근과 결별했다. 밴쿠버는 공식 SNS를 통해 14일 메인 탱커 황장현과, 15일 서브 힐러 김준근과의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는 이들의 팀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미래가 밝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두 선수와의 작별을 고했다.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던 황장현은 밴쿠버 이전 러너웨이에서 지금의 선수들과 함께 하며 호흡을 맞췄던 바 있으며 지난 8월 밴쿠버에 합류해 바뀐 메타에서 '범퍼' 박상범을 대신해 출전했다.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주전으로 나선 황장현은 안정적인 탱킹과 정확한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김준근은 밴쿠버 창단 전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활동하
아시아 각국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배틀그라운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아프리카TV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한국과 중국, 동남아의 BJ와 인플루언서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대결을 펼치는 '아시아 인플루언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AIEF)'을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AIEF에는 아프리카TV뿐 아니라 중국의 후야 라이브, 동남아의 니모 TV 등 아시아 각국의 플랫폼을 통해 대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아시아 전역에 라이브로 공유할 예정이다.총 30,0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6개국(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총 38명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이하 진흥원)과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 이하 라우드)가 새로운 콘셉트의 e스포츠 콘텐츠인 'T.E.N(The Esports Night)'의 제작 방송을 위해 협력한다.지스타가 한창인 15일 진흥원과 라우드는 부산 e스포츠 산업 발전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헙약식과 함께 'T.E.N'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산 e스포츠 리그 및 콘텐츠 제작, e스포츠 연계 게임문화 행사 부산 개최, 부산 게임콘텐츠의 e스포츠 모델 발굴,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제작 발표회에서 소개된 'T.E.N'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저그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973 전략'을 가장 잘 쓴다고 소문난 김명운이 KSL 8강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김명운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8강 A조에서 프로토스 변현제를 상대한다. 온라인상에서 '973 전략의 달안'이라고 불리고 있는 김명운은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로 상대를 흔든 뒤 물 흐르듯 체제를 전환하면서 프로토스를 제압하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973 전략은 저그가 본진, 앞마당, 두 번째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각 확장마다 드론을 9기, 7기, 3기를 붙여 놓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해당 숫자의 드론을 확장 기지마다 확
프로토스와의 다전제에서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토스 황제' 정윤종이 또 다시 프로토스를 상대한다.정윤종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8강 B조에서 프로토스 장윤철과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정윤종은 프로토스와의 다전제 승부에서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4월 22일 열린 ASL 시즌5 8강전에서 프로토스 김윤중을 3대1로 격파하면서 프로토스전 다전제 승리를 시작한 정윤종은 그 대회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장윤철을 3대1로 꺾으면서 스타1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이후 KSL과 ASL을 오가면서 프로토스와 5전제, 7전제를 여러 번 치른 정윤종은 한 번도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3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4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5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6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