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여정을 8강서 마무리한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왕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주가 흘렀다"라며 "LCK 우승에 이어 월즈까지 좋은 결과를 갖고 오고 싶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LCK 서머서 젠지e스포츠를 3대2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던 한화생명은 LCK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올랐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서 열린 8강전서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3으로 패해 2024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제 노력 이상으로 현장에서 많은 분이 보내준 박수와 응원은 제가 계속 도전할 수 있는
2024-10-26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2의 본선이 26일 개막한다.본선 경기는 10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결승전은 12월 15일 일요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숲(SOOP) '서든어택'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의 경우 본선은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은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총상금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우승 클랜 '준자냥냥'과 '서든어택' 전통의 명문 클랜 '울산(UlsaN)'의 개막전으로 시작을 알린다. 2경기는 인기 스트리머 '슉맨' 김동민이 속한 'miss' 클랜과 치
2024-10-25
2024 숲(SOOP) 스타 리그 가을의 챔피언이 가려진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리그 어텀 결승전이 11월 2일 열린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서는 숲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를 SSL로 새롭게 리브랜딩 한 첫 시즌이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3연패를 노리는 김민철(Z)과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조기석(T)이다. 김민철은 21일 열린 4강 1경기에서 장윤철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김민철이 3연속 우승에 성공할 경우 모든 종족을 상대로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 역시 세우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젠지e스포츠와 T1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최근 상대 전적은 다소 일방적이었지만, 큰 무대에서의 경기인 만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T1과 젠지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에서 열릴 2024 롤드컵 4강에서 만난다. T1은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 1패로 통과한 후 8강에서 중국 LPL 2시드 탑e스포츠를 3 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8강에서 LCS의 플라이퀘스트를 풀세트 끝에 제압하고 4강에 오른 상황이다. 8강 대진표 반대쪽에 LPL 내전이 성사됐기에, 젠지와 T1전 승자가 이번 롤드컵 최후의 LC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내년에는 중국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24일(한국 시각) 공식 웨이보를 통해 내년 롤드컵이 중국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국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가 베이징서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과 담원 게이밍(현 디플러스 기아)이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던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2017년 처음으로 중국서 열렸던 롤드컵은 베이징 국립 경기장서 열린 결승전서 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현 T1)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코로나19 시기 때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던 2020년 롤드컵서는 담원 게이밍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라이엇
2024-10-24
DRX를 나온 '폭시나인' 정재성이 라이벌팀인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다. 2020년 데뷔한 정재성은 월드 게이밍 스타, 일본 게임단 레이그나이트를 거쳐 2022년 DRX에 합류했다. 2023년과 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을 경험한 정재성은 최근에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끝으로 팀을 나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한 젠지는 '텍스처' 김나라, '카론' 김원태, '먼치킨' 변상범과는 재계약을 선택했지만, '라키아' 김종민, '메테오' 김태오(T1)와 결별했다. 이번에 '폭시나인'에 이어 중국 레어아톰, 농심 레드포스서 뛰던 '요만' 채영문을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젠지는 "'폭시나인' 정재성 선수가 DR
'콜미' 오지훈, 소속팀 농심 레드포스를 떠난다.농심은 24일 SNS에 미드 라이너 '콜미' 오지훈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오지훈은 내년 11월 17일까지 계약이었는데 일찍 자유계약선수(FA) 선언을 하게 됐다. 2021년 kt 롤스터 아카데미서 데뷔한 오지훈은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3년 농심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23년 3월 17일 OK 저축은행 브리온 전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오지훈은 팀의 12연패 탈출에 공헌했다. 이후 1군과 2군을 오가며 플레이 한 오지훈은 경기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농심이 에드워드 게이밍(EDG) 출신 '피셔' 이정태와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오지훈의 폭도 좁아진 상태.농심은 "LCK 서머까지 농
현재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화제는 T1 '구마유시' 이민형의 다전제 노데스 행진이다. 젠지e스포츠와의 롤드컵 4강전을 앞두고 있는 '구마유시' 이민형은 현재 7경기(국제 대회 다전제 기준) 연속 노데스 행진 중이다. 지난해 한국서 열린 롤드컵 4강전 징동 게이밍과의 4세트서 6킬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이민형은 웨이보 게이밍과의 결승전서도 한 번도 죽지 않는 플레이를 보였다. 지난주 열린 롤드컵 TES와의 8강전서도 이민형의 플레이는 빛났다. TES 전서 자야와 케이틀린을 플레이 한 이민형은 1세트서 6킬 5어시스트, 2세트는 4킬 6어시스트, 3세트서는 7킬 3어시스트로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T1은
'엑스큐트' 이정훈이 BNK 피어엑스를 떠났다. BNK 피어엑스는 24일 "'엑스큐트' 이정훈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면서 "2024시즌 개성 있는 플레이로 팀에서 활약해 준 '엑스큐트'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펼쳐질 '엑스큐트' 선수의 새로운 여정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GC 부산 어센션서 데뷔한 이정훈은 엘리먼트 미스틱, OK 브리온 2군 팀을 거쳐 2022년 LEC 아스트랄리스(현 카르민코프)서 활동했다. 당시 이정훈은 LEC 서머서 개성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서는 '듀로' 주민규에게 밀려 LCK가 아닌 LCKCL서 시
젠지e스포츠 '페이즈' 김수환이 플라이퀘스트와의 롤드컵 8강전서 풀 세트 접전을 치른 것에 대해 살짝 당황했다고 밝혔다. 김수환은 20일 롤드컵 플라이퀘스트와의 8강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경기도 오랜만이라서 팀적으로 경직돼 있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며 "이제 (4강전) 준비할 시간이 길게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잘 보완해서 와야 할 거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많은 관계자는 젠지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풀 세트 접전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풀 세트를 갈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살짝 당황했던 거 같다"고 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3전 전승으로 통과했던 젠지는 15일 만에 공식전을
2024-10-23
조기석이 ASL 시즌 1 이후 무려 17시즌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조기석이 2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4강 2경기에서 정윤종을 4 대 1로 꺾었다. 1, 2세트부터 상대의 다크템플러 노림수를 틀어막으며 2 대 0을 만든 조기석은 이어진 경기들에서도 깔끔한 경기력을 뽐내며 8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민스트럴'에서 진행된 1세트서 조기석은 정윤종의 가스 러시에 이어 SCV 견제까지 당하며 다소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이에 더해 정찰 SCV까지 잡히며 답답한 상황을 맞았다. 상대의 다크템플러 의도를 파악 못 했지만, 아카데미와 엔지니어링 베이를 동시에 올리며 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동행 중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구마유시' 이민형의 다전제 노데스 행진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레클레스'는 롤드컵 8강이 끝난 뒤 진행된 자체 영상 콘텐츠 인터뷰서 "아주 재미있었다.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수고 많았다"라며 "'구마유시'는 한 번도 죽지 않았다. 모든 세트 딜량 1위에 데스도 없고 이런 경우는 대단한 기록이라고 해야 할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라며 팀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참고로 '구마유시'는 지난해 열린 롤드컵 4강 4세트부터 TES 전까지 다전제 7경기 연속 노데스 행진을 펼치는 중이다. 그는 "'케리아'는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이 템퍼링 의혹서 완전히 벗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작년 신고됐던 서진혁의 'e스포츠 선수의 부정 사전접촉(템퍼링)' 건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카나비'는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는데 어떠한 문제도 없음이 확인됐으며 템퍼링 의혹서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2019년 5월 징동 게이밍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그리핀 사태 때 탬퍼링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당해 11월 LCK 운영위원회는 서진혁과 징동 게이밍이 탬퍼링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후 관련 사건을 e스포츠 공정 위원회에 위임했다. 라이엇 게임
2024-10-22
젠지e스포츠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한 플라이퀘스트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가 팀의 미드라이너 '쿼드' 송수형에 대해 극찬했다. 희생적인 모습을 버리면서 좀 더 육각형 선수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한 것. '인스파이어드'는 지난 20일 젠지와의 롤드컵 8강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서 "정말 많은 걸 배워가는 거 같다. 팀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고 좋은 모습도 나와서 그 점은 굉장히 기쁘다"라며 "저희 목표가 8강 진출이라서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는 계속 최선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대한 갈 수 있는 만큼 가보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이하 아이콘 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들이 서울에 모여 19일 전야 행사, 20일 본 경기를 치르며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아이콘 매치는 단순히 축구 전설들을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FC 온라인'의 여러 요소를 행사 속에 녹여 'FC 온라인'을 사랑한 팬들에게는 더욱 큰 즐거움을 줬다. 축구 게임인 'FC 온라인'은 자신만의 스쿼드를 꾸려서 상대방과 경쟁하는 재미도 크지만, 스쿼드를 꾸리는 과정 역시 이용자가 큰 재미를 느끼는 요소다. 특히, 선수 획득은 'FC 온라인' 스트리머들의 주요 콘텐츠가 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즐긴다. 화려한 효과와 함께
전통의 라이벌인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31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서 만나 관심을 모았던 2024 KBO리그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야구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란 일시 정지 경기라고도 하며, 주심의 선언으로 중단된 경기가 추후 중단된 시점부터 재개되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21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국 시리즈 1차전. 우천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가량 늦게 시작했던 경기는 6회 초 삼성 라이온즈의 공격에서 우천으로 다시 멈췄고,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한국 시리즈 역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e스포츠에서도 서스펜디드 게임과 비슷한
젠지e스포츠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8강에서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1시드 플라이퀘스트를 맞아 고전한 것. 1승 2패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젠지는 4세트 초반 나온 '기인' 김기인의 솔로 킬과 함께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4강에 올랐다.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 당시 웨이보 게이밍(WBG), 탑e스포츠(TES), 한화생명e스포츠 등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모두 승리하며 3승으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8강 상대가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플라이퀘스트였던 만큼 무난한 4강 진출이 예상됐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
3승으로 롤드컵 8강 진출!
'라스트 댄스' 반응
1
위기의 '디펜딩 챔피언' T1, 롤드컵 8강행 성공할까
2
[롤드컵] VKS 감독, "스크림해달라고 팀들에게 꾸벅거렸죠"
3
KT, 3전 전승으로 가장 먼저 롤드컵 8강 진출
4
[롤드컵] '미르' 정조빈, "살아남아서 행복하다"
5
[롤드컵] 한화생명, CFO 2대0 꺾고 8강 진출
6
[포토] '엑시토' 윤형석 '원더08 잡았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