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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십] 디펜딩 챔프 핀프, 악마 꺾고 결승 진출! 대회 2연패 청신호

[서든어택 챔피언십] 디펜딩 챔프 핀프, 악마 꺾고 결승 진출! 대회 2연패 청신호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7주차 승자조 결승
▶핀프(FINF) 2대1 악마
1세트 핀프(FINF) 승 6 < 듀오 릭 > 4 악마
2세트 핀프(FINF) 4 < 제3보급창고 > 6 승 악마
3세트 핀프(FINF) 승 6 < 드래곤로드 > 5 악마
디펜딩 챔피언 핀프(FINF)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악마를 제압하고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먼저 손에 넣었다.

핀프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승자조 결승서 서든어택 레전드들이 대거 포진한 강호 악마를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핀프는 듀오 릭에서 열린 1세트서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유리하게 출발했다. 핀프는 라운드 스코어 5대4로 앞선 상황서 맞은 후반 5라운드, 수적 열세 상황에서 폭탄을 설치했으나 적의 공격에 선수들이 전멸해 골든 라운드로 갈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악마 선수들이 폭탄 해체에 실패하면서 핀프가 1세트를 가져갔다.

핀프는 2세트를 4대6으로 내준 뒤 3세트서도 전반 세 라운드를 먼저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침착하게 추격에 나서 전반을 2대3으로 마쳤고, 매치 포인트에 몰린 후반 10라운드서 먼저 킬을 내주고도 역전승을 따내며 승부를 골든 라운드로 몰고 갔다.

결승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3세트 골든 라운드서 핀프가 폭탄 투척 후 돌격으로 유리한 킬 교환에 성공했다. 핀프는 상대 잔여 선수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승리, 최종 스코어 2대1로 악마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핀프는 준우승 상금 1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핀프는 오는 28일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서 최종 진출전 승자와 만나게 됐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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