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인기를 얻은 GSL이 올해를 끝으로 15년의 역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2010년 TG 삼보 인텔 스타2 오픈 시즌1서 '과일장수' 김원기가 초대 챔피언이 된 GSL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스타2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GSL을 통해 '제스트' 주성욱(현 중국게임단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 'MC' 장민철, '마루' 조성주, '솔라' 강민수(이하 팀 바이탈리티)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도 탄생했다.대회를 주관하던 곰TV가 사라진 뒤 아프리카TV로 넘어온 GSL은 블리즈컨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로 가기 위한 최상위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마루' 조성주는 2018년 GSL 시즌1부터 유일무이한 대회 4연패 등 통산 최
2024-02-21
T1 '로치' 김강희 코치와 젠지e스포츠 '마타' 조세형 코치가 선수로 등록됐다. LCK는 21일 SNS을 통해 LCK 스프링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로스터를 보면 T1은 '로치' 김강희 코치, 젠지e스포츠 '마타' 조세형 코치를 선수로 등록시켰다. 코치가 선수로 등록된 이유는 LoL e스포츠 규정 때문이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6인 로스터를 유지해야 한다. T1과 젠지 e스포츠는 현재 5인 로스터를 유지 중인데 국제 대회 참가를 위해서라면 추가 영입이 불가피하다. T1과 젠지는 선수 영입 대신 코치를 선수로 등록시켰다. 지난해 T1은 '스카이' 김하늘 코치를 선수로 등록한 사례가 있다
디알엑스 챌린저스의 '파덕' 박석현이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디알엑스가 20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경기서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매치 4연패를 달리던 디알엑스는 1위 한화생명을 꺾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박석현은 바루스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석현은 "오늘 1등 상대로 좋은 경기 펼쳐서 좋다. 경기 준비하면서 다섯 명 모두 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이길 거로 생각하고 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디알엑스의 경기력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랐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부
센드 다운된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의 '에포트' 이상호가 CL 무대서 경기를 치르는 마음가짐을 밝혔다.브리온이 20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경기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브리온 시즌 5승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상호는 T1을 맞아 레나타 글라스크, 카르마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호는 "저희가 온라인 경기에서는 이겨봤는데, 오프라인에서 이긴 게 오랜만이다. 아주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상호는 이번 달 초에 센드 다운되며 챌린저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그
2024-02-20
디알엑스 챌린저스가 1위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디알엑스가 20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경기서 한화생명을 2 대 0으로 꺾었다. 매치 4연패를 당하며 9위로 처져있던 디알엑스였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과 함께 1위를 꺾는 업셋을 만들며 1라운드를 승리로 마쳤다.1세트에서 디알엑스는 바루스-레나타 글라스크 조합을 앞세워 바텀 주도권을 잡았다. 탑에서 크산테를 플레이한 '루스터' 신윤환의 플레이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착실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으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결국 23분 과감한 바론
탑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꺼낸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브리온이 20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경기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꺾고 시즌 5승을 신고했다.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였다. 브리온은 마지막 3세트에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탑에 기용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뵈며 승리를 가져갔다.1세트 초반부터 브리온은 T1과 치열한 킬 교환을 가져가는 난타전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불안하긴 했지만,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켰다. 또, 탑에서는 다이브를 받아내면서 피해를 최소화해 기분 좋은 구도를 만들었다. 바텀에서 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 조합으로
지난주 kt 롤스터가 설 연휴 휴식기를 보내고 맞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젠지e스포츠를 맞아 2 대 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전승을 달리고 있던 젠지를 꺾었기에 kt의 승리는 더욱 주목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롤도사'라는 별명을 가진 '베릴' 조건희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노틸러스를 플레이했던 2세트 21분경에 나온 '낚시' 플레이는 왜 조건희가 롤도사로 불리는 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상대를 빨아들인 조건희의 움직임으로 인해 한타에서 크게 이득을 본 kt는 그 순간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kt는 경기 초반 바텀 다이브를 받아내는 등 연이어 이득을 보며 3,000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이번 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2연전을 치른다. 결과에 따라 이른바 '서부 리그' 굳히기를 넘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광동은 23일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브리온을 만난다. 그리고 25일 2라운드 첫 경기 상대로 다시 한 번 브리온과 대결을 펼친다. 광동이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좋은 폼에 더해, 브리온의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동시에 놓고 본다면 광동의 2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은 이번 스프링에서 신구 조화를 잘 이뤄내고 있다. 기존 '두두' 이동주와 새롭게 합류한 '커즈' 문우찬은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우찬의 경우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CL) 팀을 나온 미드 라이너 '풀배' 정지훈이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이적했다. 브리온은 19일 SNS을 통해 '풀배' 정지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1년 데뷔한 정지훈은 디플러스 기아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1년 케스파컵, 2022 LCKCL 스프링, 2023년 LCKCL 스프링과 서머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한 정지훈은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는데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이적하게 됐다. 한편 OK 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는 이번 시즌 4승 4패(-2)로 6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LCK서 뛰는 '카리스' 김홍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풀배'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1
2024-02-19
G2 e스포츠가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 티켓을 따냈다. G2 e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에서 벌어진 LEC 윈터 결승전서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G2 e스포츠는 지난해 벌어진 LEC 서머와 시즌 파이널, 윈터 등 3연패 기록을 달성했다.G2 e스포츠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G2 e스포츠는 1세트서 패했으나 2세트서는 '캡스'의 르블랑과 '한스사마'의 바루스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3세트서는 42킬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승리한 G2 e스포츠는 4세트서도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
LCK 스프링서 개막 8연패를 당해 1라운드 전패를 눈앞에 둔 OK 저축은행 브리온의 고민은 전라인 부진이다. 그중에서도 미드 라이너 '카리스' 김홍조의 부진은 더욱 심각하다. 2019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홍조는 '클로저' 이주현(피어엑스), '쿼드' 송수형(플라이퀘스트),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미드 4대 유망주로 불렸다. 1년 뒤 1군서 데뷔한 김홍조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2022년 브리온에 합류해 현재까지 주전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한 김건우, 피어엑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이주현 등 다른 선수와 달리 김홍조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이 19일 5주 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4주 차에는 최상위권 순위 변동이 있었다.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에 올랐다. 반면 3주 차까지 1위를 달리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3연패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1라운드 종료를 앞둔 지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4주 차에는 14.2 패치로 인해서 바텀에서 세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지난 15일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3세트 연속 세나를 선택, 이에 맞춰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는 사이온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4 퍼시픽 킥오프▶DRX 2 대 0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1세트 DRX 13 <로터스> 8 DFM2세트 DRX 13 <브리즈> 8 DFMDRX가 시즌 첫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2024 VCT 퍼시픽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DRX가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펙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그룹 스테이지 B조 경기에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로터스'에서의 첫 세트를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따낸 DRX는 '브리즈'에서의 2세트 역시 무난하게 가져가면서 깔끔한 2 대 0 승리를 챙겼다. DFM을 꺾고 B조 승자전에 오른 DRX는 20일 탈론 e스포츠를 상대로 플
2024-02-18
◆ 2024 LCK 스프링 4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 0대2 농심 레드포스1세트 OK 저축은행 브리온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2세트 OK 저축은행 브리온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사령탑을 바꾼 농심 레드포스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6연패서 벗어났다. 농심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6연패서 벗어난 농심은 시즌 2승(6패)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감독대행이 된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은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 경기 23분 바론 전투서 '실비' 이승복의 비에고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농심은 화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탑에서는 '콜미' 오지훈의 흐웨
농심 레드포스 '지우' 정지우가 AD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했다. '지우' 정지우는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2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골랐다. LCK에서 원거리 딜러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등장한 건 지난 2012년 8월 8일 아주부 블레이즈 '캡틴잭' 강형우(현 LCK 분석데스크)이 제닉스 스톰 '스브스' 배지훈(현 퓨리아 감독)을 상대로 꺼낸 이후 4,211일 만이다. 14.2 패치 이후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다양한 아이템 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항이 조정됐다. 트위스티드는 패치 이후 베트남 리그에서 원거리 딜러로 등장했으며 브라질, 유럽 리그서는 탑으로 나온 바 있다
"바텀 라인의 챔피언 풀, 우리 팀으로서는 큰 무기다." T1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7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12)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7승 1패, +10)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정균 감독은 "승리와 함께 얻어가는 게 많았던 날이었다"며 "프로이기에 승리가 중요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좋은 점과 보완해야할 점들이 경기에서 나와 좋았다"며 7연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1세트서 나온 서포터 이즈리얼에 대해선 "갱킹을 안 당했으면 이후에 우리가 강력하게 때릴 수 있는데 거기서 조금 빼끗했다"며 "삐끗했음에도 불구하고 운
◆ 2024 LCK 스프링 4주 차 ▶ 피어엑스 0대2 T11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T12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T13,943일 만에 서포터 이즈리얼 카드를 꺼내든 T1이 피어엑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T1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7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12)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7승 1패, +10)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1세트 초반 '윌러' 김정현의 리신 갱킹을 막지 못해 끌려가기 시작한 T1은 경기 23분 미드 한 타서 '제우스' 최우제의 아트록스가 트리플 킬,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가 2킬을 쓸어 담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경기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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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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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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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김기인, "농심 상대 24연승? 저희는 강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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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kt에 2대1 역전승...시즌 19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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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실수 수정해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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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진 주목한 5주차 경기 '브리온 vs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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