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은 정준과 김대겸 해설 위원이 16명의 카트리그 선수들을 나눠 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는 특이한 방식을 택했다. 개인전이었던 카트리그에 팀 시스템을 도입하며 예전 '팀스피릿' 때와 같은 다양한 전략과 세리머니를 기대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더불어 해설 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경기가 끝난 뒤 정준과 김대겸 해설 위원은 목이 쉬었다. 결승전보다 더 진이 빠진 모습이었다. 두 해설 위원은 각 팀의 감독 역할까지 맡아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며 리그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해설을 할 때는 서로를 견제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았다. 힘은 들지만 표정만은 밝았던 두 해설 위원은
2011-12-22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 1주차 경기에서 나란히 1세트씩을 승리한 8WD(정 준 팀)과 소년시대(김대겸 팀)가 우승팀만 출전할 수 있는 4주차 경기를 향해 의욕을 불태웠다.[데일리e스포츠 박송이 기자 raki@dailyesports.com]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에서 스피드전을 승리한 소년시대(김대겸 팀)가 상대팀 에이스 문호준을 한 번 탈락시켰다. [데일리e스포츠 박송이 기자 raki@dailyesports.com]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에서 양 팀 감독의 역할을 맡은 정 준 해설과 김대겸 해설의 설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데일리e스포츠 박송이 기자 raki@dailyesports.com]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 1주차 아이템전▶정준팀 2대0 박대겸팀1경기 정준팀 OXXOX김대겸팀 XOOXO2경기정준팀 XXX김대겸팀 OOO정준팀-전대웅, 박종근, 문명주, 신하늘김대겸팀-유영혁, 최영훈, 박현호, 박인재아이템전에서는 팀워크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김대겸팀은 스피드전에서는 개인기를 통해 2대0 완승을 따냈다.김대겸팀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배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 1주차 스피드전에서 유영혁, 박인재의 맹활약덕에 정준팀을 꺾고 문호준의 목숨을 하나 없애는데 성공했다.아이템전에서 팀워크가 잘 맞지 않았던 김대겸팀은 스피드전에서도 여전히 팀워크에 문제를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에서 아이템전에서 승리한 8WD(정준 팀)이 논의 끝에 소년시대(김대겸 팀)조성제를 탈락시켰다.[데일리e스포츠 박송이 기자 raki@dailyesports.com]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에서 '카트 황제' 문호준이 아이템전에 출전해 실력을 과시했다.[데일리e스포츠 박송이 기자 raki@dailyesports.com]
'카트 황제' 문호준이 원조 황제인 김대겸의 부름을 거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에 앞서 팀 배분을 놓고 펼쳐진 김대겸과 정준의 아이패드 카트라이더 대결에서 김대겸이 승리를 거둬 문호준을 지목했지만 문호준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정준팀으로 옮기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정준에게 1초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김대겸은 팀 우승을 위해 곧바로 문호준을 지목했지만 문호준은 "황제는 두 명일 수 없다"며 김대겸에게 거부권을 행사했다. 문호준의 배신으로 김대겸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며 '빅3'중
'무결점의 레이서' 전대웅이 또다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카트계의 콩라인'으로 등극했다. 전대웅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배 14차 카트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팀스피릿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던 전대웅은 2연속 준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달며 카트계의 콩라인이 됐다.'콩라인'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선수에게 붙여진 별명. 홍진호가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콩라인 수장이 됐고 이후 2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선수들은 모두 콩라인 멤버로 가입했다.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는 던파리그 대장전에서 악마군단이 2연속 준우승을
2011-11-17
'행운의 사나이' 노진철이 1차 카트리그에서 3위에 오르며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빅3' 구도를 깨는데 성공했다.노진철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배 14차 카트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해 들어 '빅3'를 제외한 선수가 시상 무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카트리그가 2011년에는 연간리그로 바뀌면서 세 번의 정규리그가 열렸다. 그리고 12차에서는 유영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13차는 문호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두 시즌 모두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이 나란히 1, 2, 3위에 오르며 '빅3' 구도를 형성했다.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이번 14차 리그 때도 '빅3' 구
문호준이 카트리그 사상 최초로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문호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에 출전, 2위와 44점 차이를 내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문호준은 라운드 내내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노진철과 전대웅 등이 견제에 나섰지만 문호준의 압도적인 주행을 따라가지 못했다. 문호준은 "운이 좋아서 쉽게 6회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그랜드파이널에서 퍼펙트 경기를 일궈내기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Q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A 아침에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다. 그래서 우승을 못할 줄 알았다. 운이
'카트 황제' 문호준이 카트리그 새 역사를 썼다. 문호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문호준은 카트리그 6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문호준은 지난 2006년 열린 4차 카트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5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호준은 최연소 카트리그 우승자가 됐다.첫 우승 이후 잠시 주춤했던 문호준은 9차리그부터 11차리그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누구도 세우지 못한 신기록을 작성했다. 12차 리그에서 유영혁에게 덜미를 잡힌 문호준이지만 13차 리
◆넥슨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그랜드파이널 ▶1위 문호준 89포인트2위 전대웅 45포인트3위 노진철 36포인트4위 이중대 31포인트 5위 박인재 30포인트6위 신하늘 28포인트7위 유영혁 26포인트 8위 이중선 12포인트'카트황제' 문호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6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문호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배 14차 카트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문호준은 선수들의 숱한 견제에도 완벽한 레이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문호준은 2위를 차지한 전대웅과 점수 격차를 무려 44점이나 벌리며 카트리그에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선수임을 증명했다.문호준은
"이번 시즌 컨셉트는 '레전드'입니다. 스타크래프트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레전드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또 다른 레전드 탄생을 지켜보시게 될 겁니다."팀스피릿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리그가 다시 개인전으로 돌아왔다. 팀스피릿이 재미를 추구했다면 이번 개인전은 정통성에 무게를 뒀다. 지금까지 카트리그를 통해 탄생한 전설들에 대한 이야기를 리그 내내 심도 깊게 다뤘다.구자혁 PD가 카트리그 연출을 맡게 된 것은 2011년부터다. 한동안 카트리그가 열리지 않아 선수들이 목말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슨이 후원하는 넥슨배 카트리그가 연간 리그로 런칭하게 됐다. 구
'카트황제' 문호준이 6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문호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에 출격한다. 만약 문호준이 우승을 따낸다면 카트리그의 역사상 가장 많은 6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쓴다.문호준은 2006년 8월에 열린 4차 카트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5차 리그인 SK1682대회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서며 최연소 카트리그 우승자가 됐다. 1997년생인 문호준은 만 10살만에 우승하면서 역사를 써내려갔다.첫 우승 이후 문호준은 슬럼프에 빠졌다. 대회에는 꾸준히 출전했고 상위 입상했지만 우승과는
조별 예선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로 이변의 주인공이 됐던 신하늘이 그랜드 파이널에도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등 '빅3' 판도를 깰 선수로 신하늘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신하늘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웠다. 그동안 카트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C조에 속했던 신하늘은 같은 조에 있는 전대웅이 1위를 하기 위한 들러리에 불과해 보였다.그러나 조별 예선에서 신하늘이 보여준 공격적인 플레이는 전대웅을 흔들어 놓았다. 문호준, 유영혁과 달리 전
'무결점의 레이서' 전대웅이 사상 첫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전대웅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넥슨배 14차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전대웅은 13차 카트라이더 리그부터 '황제' 문호준, 새로운 강자 유영혁과 함께 '빅3'로 꼽혔다. '빅3'라고는 하지만 전대웅에게는 우승 타이틀이 없기에 문호준, 유영혁보다 이름값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전대웅은 11차에서 3위, 12차에서 2위를 기록하며 단계적으로 성장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3차 대회에서 전대웅이 우승할 것이라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13차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더니 이벤트 매치로 치러진 팀스피릿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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