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 사상 여섯 번째 2회 우승자가 됐다.이제동은 4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0대2로 뒤지다 내리 세 세트를 승리하면서 3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제동은 2007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꺾은 뒤 네 시즌만에 또 다시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5명. 프리챌 스타리그와 스카이 스타리그 2001에서 우승한 프로토스 김동수,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와 코카콜라 스타리그 우승자 테란 임요환, 파나소닉 스타리그, 아이옵스 스타리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등 3회 우
2009-04-04
화승 이제동이 말 그대로 ‘사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0대2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두 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의 말을 들어봤다.Q 우승 소감을 밝혀달라.A 정말 정말 짜릿하다. 사실 0대2 상황이 됐을 때까지만 해도 멍하니 경기를 했다. 손이 가는데로 플레이를 했고 정신을 차리니 0대2였다. 정신을 차린 뒤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동료들이 찾아와 격려했다. 동료들이 “우승은 네 것”이라고 해줘서 무엇인가 전율을 느꼈다. 독한 마음을 갖고 경기를 하니 3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머리 속으로 고생해주신 주변 분들과 팬들을 생각하며 마인드 컨
화승 이제동이 부산에서 열린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는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이제동은 부산에서 열린 두 번의 개인리그 결승에서 전승했다. 2008년 3월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4 결승전에서 STX 소울 김구현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한 이제동은 2009년 4월4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개최된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정명훈에게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따내면서 다시 승리하며 부산 불패의 신화를 이어갔다.이제동이 부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소속 팀인 화승의 전폭적인 지지와 조정웅 감독의 배려가 있었다. ㈜화승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기업으로 각종 결승전이 부산에
저그 사상 두 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화승 오즈 ‘파괴의 신’ 이제동은 역대 최고의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2006년 드래프트를 통해 화승 오즈에 합류할 때만 하더라도 이제동은 기대주 축에도 꼽히지 못한 선수였다. 내부 평가전을 치르면 하위권에 맴돌았고 주전으로 포함되지도 못할 실력을 갖췄다. 그렇지만 이제동은 프로리그 개막 1개월을 앞두고 실력이 급상승했다. 매일 10 시간이 넘도록 연습하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 나갔고 선배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했다. 그 결과 이제동은 조정웅 감독의 눈에 들었고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프로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엔트리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기존 선수들을 제치
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에서 2회 우승 고지에 합류하며 진정한 본좌의 반열에 올랐다.본좌란 스타크래프트계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에게 붙는 별명이다. 프로리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고 MSL과 스타리그 등 개인리그 타이틀을 보유한 적이 있는 당대 최강의 선수들을 뜻한다. 2001년 임요환을 시작으로,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등이 꼽히고 있다.이제동은 2006년 드래프트를 통해 화승 오즈에 합류했고 데뷔 초반부터 프로리그에 적극 기용되면서 실력을 키워갔다. 이 과정에서 이제동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신인왕을 따냈고 후기리그에서는 다승왕에 올랐다.이제동은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e스타즈 페스
화승 오즈 ‘파괴의 신’ 이제동이 스타리그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동의 우승이 드라마와 같았던 이유는 두 세트를 내줬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냈기 때문.역대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두 세트를 내준 선수가 남은 세 세트를 모두 따내는 경우는 두 번째. 2007년 7월21일 울산 문수구장 호수 공원에서 치러진 다음 스타리그 2007에서 한빛(현 웅진) 김준영이 CJ 변형태를 상대로 파이썬과 몽환에서 패한 뒤 히치하이커와 몬티홀, 파이썬을 연거푸 승리하면서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바 있다.이제동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정명훈에게 1, 2세트를 내줬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정
화승 이제동이 기적과 같은 역전 우승을 달성하면서 두 번째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저그가 됐다.이제동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1만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두 세트를 내준 뒤 세 세트를 내리 따내는 드라마와 같은 승리를 따내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달성했다.바투 스타리그 우승을 통해 이제동은 박성준에 이어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저그가 됐다. 또 2008년 아레나 MSL 결승에서 박지수에게 패하면서 테란을 꺾고 우승한 경험이 없던 이제동은 정명훈을 꺾으면서 진정한 본좌의 자리에 올랐다.이제동은 1, 2세트에서 정명훈의 복합 전략에 휘둘리면서 패배했다. 그렇지만 3세트부터 이제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이제동 3-2 정명훈1세트 이제동(저, 3시) 승 정명훈(테, 6시) 2세트 이제동(저, 7시) 승 정명훈(테, 11시)3세트 이제동(저, 7시) 승 정명훈(테, 1시)4세트 이제동(저, 6시) 승 정명훈(테, 9시)5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정명훈(테, 3시)화승 ‘파괴신’ 이제동이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조합으로 공중을 장악하며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스코어 3대2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스타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제동은 에버 스타리그 2007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두 번째 스타리그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이제동은 일찌감치 앞마당 해처리를 펼친 뒤 빠르게 테크트리를 확보해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2-2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이제동(저, 7시)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이제동(저, 7시)4세트 정명훈(테, 9시) 승 이제동(저, 6시)화승 이제동이 꼼꼼한 오버로드 정찰로 정명훈의 모든 전략을 무위로 돌리고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경기 초반 정명훈은 1배럭 건설 후 SCV 한 기를 중앙 지역에 보내 팩토리를 전진배치 시키며 전략적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팩토리가 건설도 되기 전 이제동의 오버로드 정찰에 발각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자신의 전략을 간파당한 정명훈은 본진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2-1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이제동(저, 7시)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이제동(저, 7시)화승 이제동이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 콤보로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반격을 시작했다.이제동은 일찌감치 앞마당 해처리를 가져간 뒤 히드라리스크덴과 스파이어를 건설하며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정명훈은 더블 커맨드 이후 메카닉 체제를 구축했다.이제동은 뮤탈리스크 6기가 생산되자 벌처를 막기 위해 뽑아 놓은 소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이끌고 곧바로 공격을 감행했다. 수비 병력이 부족했던 정명훈은 지상과 공중 병력이 함께 날아 오자 제대로 방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2-0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이제동(저, 7시)SK텔레콤 정명훈이 빈틈을 노리는 날카로운 벌처 찌르기에 이어 골리앗, 탱크 조합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화승 이제동을 누르고 2대0으로 앞섰다.정명훈은 초반 SCV 한 기를 중앙 지역에 보내 배럭을 전진 배치 시키며 벙커 러시를 준비하는 듯 했다. 그러나 SCV 정찰로 이제동이 9드론 스포닝풀 체제임을 확인하고 SCV와 3기의 머린으로 자신의 입구를 막고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메카닉으로 체제를 전환했다.정명훈은 2팩토리에서 벌처를 모아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견제를 시작했다. 정명훈은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1-0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SK텔레콤 정명훈이 탄탄한 수비에 이어 다양한 병력 조합으로 화승 이제동을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경기 초반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쪽은 이제동이었다. 이제동은 드론 정찰로 정명훈이 메카닉 체제임을 확인하고 레어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으며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이제동은 히드라리스크가 5기 가량 생산되자 곧바로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정명훈의 탱크와 SCV 수리에 1차 공격이 막히며 12시 지역 추가 확장기지를 확보해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했다.이후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를 다수 생산해 정명훈의 본진으로 2차 공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이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손아섭은 작년까지 손광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법원에서 개명 신청을 통과하며 손아섭으로 이름을 바꿔 화제가 된 인물이다. 손아섭은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고 마재윤의 플레이를 즐겨 본다"고 한 바 있다.○…이제동이 한 세트를 빼앗기자 화승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으면서 "힘내라 이제동"을 연호했다. 이제동은 경기석에서 빠져 나와 코칭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고 정명훈은 경기석에 앉아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이제동이 0대2로 뒤진 상황에서 3세트 승리를 거두자 이제동의 어머니는 기립 박수를 보내며 눈물을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한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이 인파로 넘쳐나며 '대박'이 났다.온게임넷은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을 오후 6시부터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사직 체육관은 사직 야구장 바로 옆에 위치한 건물.4일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히어로즈의 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2시부터 열린 것을 감안한 온게임넷은 오후 6시부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후 4시50분 야구 경기가 끝나자 야구 팬들은 대거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옆 건물로 발걸음을 옮겼고 사직 체육관은 1층에 배치한 2000개의 좌석은 물론 2층까지 가득 차면서 대박이 났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인 오후 5시50분 현재 팬들이
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이 정명훈의 우승을 자신했다.박 감독은 “정명훈이 오늘 아침까지 숙소에서 연습하면서 전략을 완벽히 구상했고 조율까지 끝냈다”며 “최연성 코치와 최종 작전 전개까지 마무리했다”고 말했다.또 “김택용이 MBC게임 시절 마재윤을 상대로 3월3일 승리하면서 팬들로부터 ‘3.3 혁명’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낸 것처럼 정명훈도 이제동이라는 최고의 저그를 만나 ‘4.4 혁명’을 일으킬 준비를 완벽히 끝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SK텔레콤 T1 정명훈과 화승 오즈 이제동의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은 4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김태형 해설 위원과 엄재경 해설 위원이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 앞서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오후 4시50분부터 경기가 시작됐다. 정식으로 바둑을 배워 9급의 실력을 갖고 있는 엄재경 해설 위원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11시 지역에서 히든이 겹치는 희귀한 경기 내용으로 팬들의 재미를 불러 일으켰다.○…온게임넷 이명근 감독과 신상문이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았다. 신상문은 부산에 내려와 10경기정도 이제동의 연습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경기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상문은 “이제동을 못 이기겠더라”라고 말했다.○…SK텔레콤 정명훈은 비행기를 타고 김해 공항에 도착해 밴을 타고 사직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정명
SK텔레콤 T1 정명훈은 스타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임요환과 이윤열을 제외하면 스타리그에서 테란이 두 대회에서 연거푸 결승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테란 출신으로 스타리그를 제패한 무수한 스타 플레이어도 하지 못한 일을 정명훈은 해냈다. 그것도 스타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한 뒤 두 번 연속 결승전에 오른 그의 이력을 보면 정말 대단한 업적을 쌓았다고 할 수 있다. 4일 이제동과의 결승전이라는 험준한 산을 만난 정명훈이 2회 연속 준우승이 아니라 데뷔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진정한 스타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Q 이제동과의 결승전이 어떻게 흘러갈 것 같은가.A 데뷔
2009-04-03
바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바투가 월드 바투 챔피언십에 참가할 프로 기사 예선을 오는 6일 치른다.바투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이플레이온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16명을 선발하는 프로 기사 예선을 치른다고 밝혔다.이번 예선에 참가하는 인원은 7~80명 가량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일 예선전을 통해 월드바투리그 시드전 한국 라운드에 참가할 16명을 가릴 예정이다. 월드바투리그 시드전 한국라운드는 바둑프로기사를 대상으로 5월부터 열리는 1차 대회의 본선 직행 시드를 주는 대회다. 바둑프로기사만 참가 가능하며,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중국의 프로기사와
한동안 스타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화승 이제동. 하지만 오랜만에 스타리그에 복귀하자 마자 단번에 결승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상대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 정명훈. 맵 순서도 유리한 데다 정명훈이 저그전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동의 우승을 점치는 팬이 많다. 그러나 이제동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했다. 오랜만에 올라간 스타리그 결승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제동의 출사표를 들어봤다.Q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A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얼마 동안 스타리그를 쉬었다.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며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열망이 속에서 끓어올랐고
SK텔레콤 T1 정명훈은 이제동과 달리 결승전 당일 현장으로 내려갈 계획을 세웠다.SK텔레콤은 정명훈이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타임 테이블을 짰다. 3일 소양 교육이 진행되지만 결승을 앞두고 있기에 보수 교육 신청까지 하면서 시간적인 배려를 했다. 현재 정명훈은 연습실에서 최연성 코치의 감독하게 신예 저그 김성운, 온라인 연습생들과 전략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전 구상이 끝나면 소양 교육을 마친 선수들과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정명훈은 결승전 당일인 4일 오후 1시30분 비행기로 김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밴은 하루 일찍 부산에 도착했기 때문에 4일 비행장에서 정명훈을 태워 경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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