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부산에서 열린 두 번의 개인리그 결승에서 전승했다. 2008년 3월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4 결승전에서 STX 소울 김구현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한 이제동은 2009년 4월4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개최된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정명훈에게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따내면서 다시 승리하며 부산 불패의 신화를 이어갔다.
또 이제동을 키우고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도록 도와준 조정웅 감독의 고향도 부산이다. 조 감독은 부산에 갖고 있는 인맥을 총동원해 결승전이 열릴 때마다 이제동이 최적의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제동은 “고향이 울산이지만 부산은 나에게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부산 팬들 앞에서 개인리그 두 번의 우승을 했고 이제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