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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우승] 여섯 번째 스타리그 2회 우승자

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 사상 여섯 번째 2회 우승자가 됐다.

이제동은 4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0대2로 뒤지다 내리 세 세트를 승리하면서 3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제동은 2007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꺾은 뒤 네 시즌만에 또 다시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5명. 프리챌 스타리그와 스카이 스타리그 2001에서 우승한 프로토스 김동수,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와 코카콜라 스타리그 우승자 테란 임요환, 파나소닉 스타리그, 아이옵스 스타리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등 3회 우승하며 가장 먼저 골든 마우스를 획득한 테란 이윤열, 질레트 스타리그, 에버 스타리그 2005, 에버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한 저그 박성준, 에버 스타리그 2004와 신한은행 스타리그를 차지한 테란 최연성이다.

이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끌어 올리는데 일조하면서 ‘본좌’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당시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팬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이제동도 바투 스타리그를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선배들과 함께‘본좌’의 반열에 오를 채비를 갖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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