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다음 경기 상대인 2명의 kt 롤스터 정글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젠지 e스포츠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2승 0패 세트득실 +3을 기록하며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개별 인터뷰에 응한 김태민은 다음 경기 상대인 kt 롤스터의 가장 경계되는 점이 무엇인지 질문에 "kt가 보여주는 교전 능력과 '블랭크' 강선구의 유연한 동선이 걱정된다"고 답했다.이어 "강선구와 '기드온' 김민성
2021-06-14
상하이 드래곤즈의 '페이트' 구판승이 6월 토너먼트 우승 소감을 전했다.상하이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오버워치 리그(OWL) 6월 토너먼트 결승전 댈러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상하이는 1,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뒤 3세트 승리를 가져왔고, 이후 2승 1패를 거두며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상하이는 접전 끝에 댈러스를 제압하며 6월 토너먼트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이날 레킹볼을 꺼내든 구판승은 '립' 이재원의 리퍼와 '플레타' 김병선의 에코와 호흡을 맞췄다. 초반 수비적인 조합으로 2세트를 내준 상하이는 3세트부터 공격적인 조합을 꺼내들어 댈러스와 접전 승부를 펼쳤고, 구판승의 레킹볼은 팀 승리에 크게 기여
2021-06-13
농심 레드포스의 미드 라이너 '고리' 김태우가 POG 1000점을 노린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12일 리브 샌드박스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1주 4일차 1경기서 세트와 조이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단독 POG에 선정됐다. 김태우는 지난 kt 롤스터전에서 얻은 POG 100점을 더해 총 300점으로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리브 샌박전 승리 후 가진 데일리e스포츠와의 개별 인터뷰서 김태우는 "사실 나는 팀에 묻어가는 느낌으로 서머 시즌 마지막까지 POG 4~500점 정도를 얻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지금 벌써 2경기 만에 POG 300점이기 때문에 1,000점도 노려보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리브 샌박전서
프레딧 브리온과의 개막전서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 '리헨즈' 손시우가 탐 켄치를 싫어하는 챔피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서 탐 켄치로 솔로 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비록 본인은 싫어하는 챔피언이라는 것. 아프리카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프레딧 브리온과의 1라운드서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2,3세트를 따내며 2대1로 승리했다.손시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했지만, 경기력은 마음에 안든다. 2대1로 승리해서 다행이다"며 "다음 경기도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06-12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개막전서 승리한 T1 '칸나' 김창동이 깔끔하게 승리해서 기분좋다고 밝혔다. 김창동은 지난 9일 한화생명과의 LCK 서머 개막전 이후 인터뷰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서 기분 좋다. 연습한 과정대로 잘 됐고 똑같은 각을 보고 있어서 엄청 쉽게 이기고 재미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 챔피언 그웬과 2세트서 갱킹 각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021-06-11
기억에 잊혀가던 그를 만난 건 2015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이었다. 우연히 선수들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기자는 최종 목적지인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바르샤바에서 기자는 선수들과 호스트를 배웅하기 위해 나온 ESL 스태프 중에서 낯선 인물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오형진 전 한국e스포츠협회 심판이었다. 스타크래프트로 진행되던 프로리그에서 오형진 전 심판은 통산 두 번째 500전 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e스포츠 심판 쪽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피파 인터렉티브 월드컵'을 본 뒤 6년 동안 활동했던 심판직에서 물러난 오형진 전 심판은 아일
농심 레드포스의 미드 라이너 김태우가 시즌 첫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농심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kt와의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김태우는 2세트 아칼리를 꺼내들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경기 종료후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팀 적응에 대한 질문에 "생각보다 동료들이 너무 잘해줬다. 처음에 연습 경기 종료 후에 존댓말로 인사하길래 2주 동안 딱딱한 분위기로 갈 줄 알았는데, 이후에 말을 놓고 나서 모두가 잘 챙겨줬다. 특히 (이)재원이 형이 말도 많이 걸어주기도 했고, 덕분에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던 것 같
2021-06-10
울트라 프라임(UP)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린 FPX '너구리' 장하권이 "경기력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FPX는 9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UP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루시안과 갱플랭크, 케넨을 선택한 장하권은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력이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야할 거 같다"며 개막 2연승을 거둔 소감을 말했다. UP가 1세트서 탐 켄치를 고른 것에 대한 질문에는 "탐 켄치가 궁 2레벨을 찍은 다음에는 사이드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라인 관리할 때 최대한 안 끊기려고 노력했다"며 "그에 비해 우리가 뭉쳤을 때는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다음 경기 상대인 담원 기아에게 지난 스프링 패배를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T1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개막전 2경기서 만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상혁은 지금까지 LCK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녹턴과 리 신을 각각 1, 2세트에 꺼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상혁은 "서머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2대0 승리를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그러나 다음 경기가 이들 뒤에 바로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서머 메타에 대해서는 "MSI를 거치면서 메타가
프레딧 브리온의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이 리브 샌드박스와의 개막전을 승리한다면 2대0 완승을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프레딧 브리온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개막전서 만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했다. 김태훈은 1, 2세트에서 각각 쿼드라킬과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리브전 단독 POG에 선정된 김태훈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서머 첫 개막전을 2대0으로 이겨서 정말 좋다"며 "만약 이긴다면 2대0으로 이길 것 같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머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스프링 때 라인전 실
2021-06-09
"그웬과 비에고, 라인전은 강하지만 팀 교전은 약하다고 생각한다."로그 워리어스와의 개막전서 승리한 FPX 정글러 '티안' 가오텐량은 이날 경기서 선보인 신규 챔피언 그웬과 비에고에 대해 강력한 라인전에 비해 팀 교전서는 약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FPX는 7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개막전서 로그 워리어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서 17분 만에 승리한 FPX는 2세트서 '너구리' 장하권에게 그웬을, '도인비' 김태상에게는 비에고를 쥐여줬다. 장하권은 상대 오공을 맞아 2킬 2데스 4어시스트를 김태상은 2킬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가오텐량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프시즌 동안 팀의 폼이 전체적
2021-06-08
▶ 2부에 이어 계속Q LCK가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유관중인 것에 대한 소감과 팀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A 울프 : 많은 사람은 롤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거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롤파크에는 많아 봐야 40명 정도의 인원이 있을 것이고 대부분 선수는 과거에 많은 무대를 경험한 것을 감안한다면 오프라인 경기가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거로 생각한다. 아마 개막 이후 2주 정도의 적응 기간은 영향이 있을지 모르지만, 전반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것들이 팬들에게 큰 변화를 줄 거 같다. 전 세계적으로 시청률
2021-06-07
아프리카 프릭스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이제 5년 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다. 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해 그해 말 아프리카로 이적했고 3년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상위권 탑 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으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아직 LCK 우승은 없지만 2019 KeSPA컵 우승과 MVP를 따낸 바 있다.지난 LCK 2021 스프링에서 정규 시즌 9위(5승 13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김기인은 유선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다음 시즌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유리했지만 역전패를 당한 경기가 많았고 팀이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상체에서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아픔을 뒤로하고 오는 서머 시즌을
2021-06-06
▶1부에 이어 계속Q LCK 스프링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담원 기아가 MSI서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A 울프 : 말하기 어렵지만 하나만 꼽는다면 장거리 여행이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 새로운 시설에서 연습한 것도 있다. 담원 기아 선수들은 LCK 스프링 시즌을 압도적으로 지배했기에 어떻게 지고 따라가야 하는지 까먹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MSI에 참가한 모든 팀이 강했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었으며 메타를 이해하는 방식도 달랐다. 담원 기아는 결승전서 2대3으로 패했고, 굉장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사람들은 담원 기아에게 많을 걸 기대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패한 건
2021-06-05
LCK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는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LPL 대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넘지 못했다. 그렇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드권 한 장을 가져오면서 LCK는 처음으로 4팀이 최고의 무대인 롤드컵에 참여하게 됐다. 롤드컵에 참가하는 팀이 늘어나면서 9일 개막하는 LCK 서머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태다. '대한미국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울프 슈뢰더는 오버워치 리그를 떠나 처음으로 LCK에서 해설을 했다. 또한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유럽 LEC 2부 리그인 유러피언 마스터즈에서 해설을 했으며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LCK에 합류했다. 최
2021-06-04
'와디드' 김배인은 말 그대로 모험가다.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로 데뷔한 뒤 2017년 유럽으로 건너가 팀 로켓과 G2 e스포츠에서 활동했다. 2018 시즌을 G2에서 보내며 LEC 스프링 준우승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성적을 거둔 김배인은 능력을 증명하며 많은 팬에게 자신을 알렸다.그러나 G2와 결별한 김배인은 로그와 북미 LCS의 플라이퀘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202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LCK에서 분석 데스크와 해설을 오가며 뛰어난 분석 능력을 보여준 김배인은 장점인 영어를 활용해 해외 해설에도 참여했다.해설 및 분석가 활동을 왕성히 하면서도 현역 선수 생활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2021
"서머 시즌 5인 주전 선발이 결정됐지만 전략상으로 교체 출전은 있을 것이다." 양대인 감독은 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미디어데이서 "지난 시즌과 달리 서머 시즌서는 주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스프링에서 10인 로스터를 운영한 양대인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한 번씩 기용했고 여러 조합을 내세운 바 있다. 이번 서머에도 같은 방식으로 로스터를 운영할 건지 질문에 그는 "내부적으로 10명 선수들에게 스프링서 한 번씩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뒤 실전에서 어느 정도 하는지 보고 주전 선발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지금은 주전이 결정됐다"고 답
2021-06-02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1
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2
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3
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4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5
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6
[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