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식' 홍창현이 시즌 첫 경기를 승리했지만 2020 DRX 기준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홍창현의 DRX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2일차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홍창현은 "아무래도 나는 2020 DRX를 기준으로 삼는다"며 "그 정도를 100 퍼센트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 팀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경기 소감에 대해 홍창현은 "오늘 2대1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긴 했지만 우리 팀 경기력에 만족은 못한다"고 전했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해서는 "우리 팀에 아무래도 신인이 많다보니 기본기와 팀 게임 적응, 체금을 늘리는 느
2021-01-15
'덕담' 서대길이 3세트 픽밴 과정에서 원거리 딜러 위주로 챔피언이 금지 당하자 "상대가 원거리 딜러 챔피언 위주로 밴을 했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서대길이 속한 농심 레드포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2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1로 꺾으며 창단 첫 LCK 승리를 거뒀다. 서대길은 "우리 팀의 첫 경기여서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말대로 이겨서 정말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자신을 향한 챔피언 밴이 많았던 것에 대해 서대길은 "1세트 내가 한 아펠리오스가 살짝 매서워서 밴을 당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진짜 밴을 했다"며 "이 정도까지 내
2021-01-14
"우리 팀 연습 경기 성적이 대략 90% 승률을 보이는 것 같다" '비디디' 곽보성이 개막전 완승을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밝혔다.곽보성이 속한 젠지 e스포츠는 지난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개막전에서 kt 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완승을 거뒀다.2대0 승리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곽보성은 "아무래도 최근 연습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2대0 예상은 했다"며 스크림 승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수치를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90% 정도 승률을 기록 중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 진행 방식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묻자 곽보성은 "개인적으로 온라인 경기를 굉장히 싫어한다"며
지난 13일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꺾었다. T1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고 '칸나' 김창동은 한화생명의 '모건' 박기태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창동은 "정말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 개막전을 승리했는데 긴장을 정말 많이해 손까지 떨렸다"며 "그래도 경기를 하다보니 조금 익숙해졌고, 다음 경기부터는 더 좋은 활약 보여주겠다"라며 스플릿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김창동은 공격형과 탱커형 챔피언들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카밀과 레넥톤을 10경기 이상 플레이해
T1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담원 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신예의 패기를 뽐냈다. T1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주현은 3세트 시그니처 픽인 이렐리아를 골라 솔로 킬로 기선을 제압한 후 교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주현은 개막 경기 승리에 대해 "LCK 개막전 경기라 엄청 떨었는데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주현의 말대로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1세트 퍼펙트에 가까운 완승을 거뒀지만 2세트 렐을 중심으로 조합을 짠 한화생명에 일격을 맞으며
2021-01-13
젠지 e스포츠의 '라스칼' 김광희와 '룰러' 박재혁이 kt 롤스터와의 개막전 승리에 대해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젠지 e스포츠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kt 롤스터와의 개막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1경기 POG를 받은 김광희는 kt '도란' 최현준과의 라인전에 대해 "내가 더 잘한 것 같다"며 "선수에 따라 라인전은 다른게 없고 상대가 누구든 챔피언 픽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솔로킬을 5번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3번 정도 솔로킬을 한 줄 았았는데 5번인 것은 몰랐다"며 "솔로킬 같은 경우는 우리 팀의 투자가 없을 때 만들어내는 것 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eK리그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강팀을 연파하고 우승후보였던 전북현대모터스 마저 꺾으며 4강에 올랐다.대전하나시티즌이 eK리그 4강 진출을 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 한 선수가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신보석이다. 2016년 데뷔한 신보석은 1년 만에 2017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보석은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에서 세 차례나 한국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다.대전하나시티즌으로 ek리그에 나선 신보석은 2대2 팀매치는 물론 1대1 매치에서도 실력파 선수를 잡아내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최강 대전을 꿈꾼다는 신보석의
2021-01-05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KeSPA컵 우승에 대해 해야할 일을 했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담원 기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결승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조이, 신드라, 요네로 맹활약하며 우승을 이끈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수는 KeSPA컵 우승에도 차분한 모습이었다. "KeSPA컵은 자신이 있어서 많이 기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한 기분이다"라는 담담한 우승 소감으로 입을 연 허수는 "조별리그를 하면서 우리 팀이 다른 팀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느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담원의
2021-01-04
"연습 때 경기가 하도 안 풀려서 펑펑 울었어요. 그 뒤로는 솔로 랭크와 연습 경기 모두 잘 풀렸고 오늘도 이겼네요."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이 눈물로 응어리를 풀어낸 후일담을 털어 놓았다. 이우진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B조 풀리그 2일차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사미라로 맹활약하면서 kt 롤스터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우진은 "지난 22일 경기에는 팀 운영 방침상 나오지 못했는에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그동안 훈련한 결과를 승리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의 KeSPA컵 첫 날 '노아' 오현택이 두 경기 모두
2020-12-24
"공식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장점과 단점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kt 롤스터는 KeSPA컵 조별 풀리그에서 인원을 대거 교체하면서도 하루 2승을 거뒀다. kt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조별리그 B조 1일차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을 제외한 4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하면서 모두 승리했다. 프레딧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도란' 최현준, '보니' 이광수, '유칼' 손우현, '노아' 오현택, '쭈스' 장준수를 투입한 kt는 킬 스코어에서 계속 끌려갔지만 중후반 교전에서 최현준의 루시안과 손우현의 빅토르가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역전
2020-12-22
"그라가스가 1대1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생각했기에 3세트에 다시 기용했고 우승까지 이뤄냈다."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가 그라가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1대1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김혁규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20 2일차 LCK 1대1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를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혁규는 "조건희가 1세트에서 뽀삐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하면서도 "개인적으로 그라가스가 가장 센 챔피언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는데 패배해서 당황했지만 3세트에 다시 선택해서 강력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세트를 마친 뒤
2020-12-19
"내년에 입대하는데 군에 가기 전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LCK 대표로 LPL과 인플루언서 대결을 펼쳐 승리한 정글러 '호진' 이호진이 "입대 전에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진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20 2일차 LPL 인플루언서와의 대결에서 탈리야로 맹활약하면서 LCK에 승리를 안겼다. 이호진은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티어가 챌린저라는 소문을 들었기에 즐겁게 게임하기 보다는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 열심히 경기했
"7번째 올스타전이지만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회는 처음이라 낯설면서도 기회를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올해로 벌써 7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있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올스타전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18일 온라인 대결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올스타전 1일차에서 LCK 대표로 출전했지만 언더독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PCS, OPL과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이상혁은 "두 경기 모두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끼리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고 각자 재미를 줄 수 있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세트에서 요네를 고른 이상혁은 "내가 챔피언을 골랐더니 '데프트' 김혁규가 다음 턴에 야스오를
2020-12-18
'레이' 전지원은 아직 23살이지만 데뷔 7년 차 베테랑 선수다. 2014년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전지원은 게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2014년 7월 중국에서 꿈을 이뤘다. 중국에서의 프로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전지원은 경기를 뛰는 것이 굉장히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지원은 2014년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2군 팀에서 활동을 시작해 북미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18 시즌 다시 EDG로 복귀해 1군 주전 선수로 활동했다. 2020 시즌 kt 롤스터로 이적해 첫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를 밟은 전지원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고 개인적인 사정이 겹치며 서머 시즌 휴
2020-12-16
"3대0으로 앞서 나갈 때에는 정말 쉽게 우승할 줄 알았는데 리버스 스윕의 위기를 맞았을 때에는 또 발목이 잡히는 줄 알았다."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2 결승전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로토스 김대엽은 "어윤수가 군에 가면서 준우승의 아이콘이 사라진 상황에서 또 다른 아이콘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엽이 지목한 어윤수의 후계자는 조성호였다. 김대엽의 말을 들은 조성호는 누가 봐도 흔들렸다. 곧바로 받아치지 못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답을 내놓지 못했다. 실제로 조성호는 최근에 열린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준우승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었다. 결승전이 시작되자 조
2020-12-12
라이엇 게임즈의 첫 공식 대회인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이하 퍼스트 스트라이크) 우승을 차지한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의 주장 '글로우' 김민수가 "올해 목표가 한 번도 지지 않는 것이었는데 결국 목표를 달성했고 '노장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우승으로 입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VS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퍼스트 스트라이크 결승전에서 형제팀인 티엔엘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우승을 차지, 한국 발로란트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아래는 VS와의 인터뷰 전문이다.Q 라이엇 게임즈의 첫 공시 대회 챔피언이 된 소감은A '글로우' 김민수=팀을 창단하고나
2020-12-06
앙다크호스(이하 다크호스)와 접전을 펼친 뒤 결승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를 만난 티엔엘(TNL)의 주장 'TS' 유태석은 "전략은 가위바위보 싸움이라 생각해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었고 잘 통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고 전략을 VS에게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심리전이기 때문에 전략이 노출되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티엔엘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4강 2경기에서 다크호스를 만나 1세트 패배 후 불리하게 시작한 2, 3세트를 역전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형제 팀인 VS를 만난다.유태석은 "일단 기뻐서 말이 잘 나오지 않지만 마지막 2, 3번째까지
2020-12-05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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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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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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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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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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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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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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