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아가 아닌 잘 고른 구원투수가 되겠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시작을 알린 주인공이 13년 만에 다시 조타수 자리에 섰다. 1999년 사단법인 한국프로게임협회가 설립될 때 협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초대 협회장을 맡은 한빛소프트 김영만 부회장이 한국e스포츠협회장으로 다시 취임했다. 김영만 협회장은 17일 임시 총회를 통해 제8대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으로 선임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회가 처한 상황과 장단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김영만 협회장은 e스포츠라는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은 시점인 1999년 한국프로게임협회
2018-12-18
'한빈' 최한빈이 완벽한 팀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EM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4주차 GC 부산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전 경기들에서 디바로 활약했던 최한빈은 이번 경기 자리야를 꺼내 팀을 케어하며 팀의 둠피스트 전략을 완성시켰다. 최한빈은 "어렵지 않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강적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한 후 "A조에서 어느 팀이 올라와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플레이오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음은 최한빈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하고 조 1위를 확정지은 소감은.A GC 부산 웨이브 전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
2018-12-16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결승전에서 락스를 4대0으로 제압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정규시즌 MVP '코어' 정용훈은 "막연히 꾸었던 꿈을 이뤄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왕자영요 챔피언 컵에서도 전승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스트시즌 MVP '스위트' 고민우는 "위기가 있을 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붙잡았기에 전승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시즌 MVP 상금은 팀원들과 나눠가질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정용훈, 고민우와의 일문일답.Q 무실세트 전승우승을 이뤄낸 소감은.A 정용훈
2018-12-15
"현역 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우승의 맛을 보고 나니까 더 욕심이 생긴다. 입대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는 개인 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던 김민철이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감격을 맛봤다. 김민철은 1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조기석과의 결승전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데뷔 첫 스타크래프트 메이저 개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김민철은 "현역 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을 뒤늦게 이뤄서 기쁘고 정말 기분 좋다"라면서 "결승전을 치르기
Ti가 안정적인 운영으로 3시30분을 제압했다.Ti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 B조 1경기에서 3시30분을 상대로 두 세트 모두 50초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리했다.팀장 최후락은 "지난 시즌 우승을 했지만 이번에 또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다"며 "다른 팀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것보다 더 노력해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1세트 때긴 장을 많이해서 첫 세트에 실수가 있었는데 팀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Q 밴픽을 평가하자면.A 선밴과 후밴의 경우의 수를 모두 연구해 왔는데 프
2018-12-14
2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이석호가 각오를 밝혔다.이석호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정재운을 2대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라갔다.남녀 크루세이더를 선택한 이석호는 "방어력이 높은 힐러 캐릭터인 크루세이더가 한 번 기회를 잡으면 역전하기 좋아 선택했다"며 "2년만에 올라온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석호와의 일문일답.Q 오늘 승리한 소감은.A 오랜만의 대회라 정말 정신이 없다.Q 오랜만에 출전한 것 같다.A 2년간 예선에 꾸준히 참가했는데 본선에 올라오지 못했었다.Q 2년만에 본선에 올라온 기분은.A 경
슈뢰딩거가 천신만고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슈뢰딩거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 A조 1경기에서 1세트를 E.z 에게내주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2세트에서 E.z의 실수를발판 삼아 역전에 성공,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따냈다. 팀장 방한울은 "우리가 이런 성적이 나올 팀이 아닌데 오늘 경기에서 너무나 부족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부끄러운 모습 보여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승리를 했다고 하지만 앞부분에 정말 실수가 많아서 값진승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원래
2018-12-13
김창원이 여격투가 장인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창원은 13일 서울 서초구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윈터(이하 DPL)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자 이제명을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주캐릭인 여그래플러가 아닌 여넨마스터를 꺼내 이변을 만들어낸 김창원은 "도박수가 잘 통했고 사자후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결승전에 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이제명을 꺾은 소감은 어떤가. A 워낙 잘하는 선수라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도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자후 확률이
SK텔레콤 T1의 대대적인 리빌딩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과연 톱 라이너 자리에 어떤 선수가 가게 될지 궁금해 했습니다. 그리고 킹존드래곤X에서 활약했던 '칸' 김동하가 최종 간택(?)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마도 올해 이적 소식 중 팬들의 뇌리에 깊이 남는 소식 중 하나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킹존 시절 '악동'으로 불렸던 '칸' 김동하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T1에서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사람들도 많았겠지만 T1이 이런 점을 감안하지 않고 선수를 뽑았을 리 없다는 사실을 김동하를 만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동하는 확실히 굳은 각오와 다짐을 하고 T1 입단을 결심한 모습이었습니다.김동하는 T1이 외부
2018-12-12
긱스타가 MVP를 잡아내며 MVP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긱스타 이클립스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경기에서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A조의 강호라고 불렸던 MVP와의 경기에서 긱스타의 승리는 지켜보던 관중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서브탱커 '개불씨' 윤영순의 디바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디바 실력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었습니다. 오버워치 리그를 보며 디바 플레이어들을 보며 실력을 쌓았다고 밝혔는데요, 긱스타의 든든한 탱커로써 활약을 펼친 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1
왕자영요는 중국 텐센츠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AOS 게임이다. 중국에서 왕자영요는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왕자영요 티어가 높을수록 더 많이 깎아주는 음식점이 있을 정도이며 왕자영요로 진행되는 중국 내 대회인 KPL의 인기가 엄청나고 여름에 열리는 국제 대회인 킹 챔피언 컵 또한 대단한 뷰어십을 자랑하고 있다. 10월말부터 한국에서도 왕자영요로 프로리그가 열리고 있다. KRKP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해 정규 시즌을 마쳤고 포스트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KRKPL이 시작했을 때 모두들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했다. 2018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킹존 드래곤X를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
2018-12-11
ESC 729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5위 결정전에서 셀렉티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4대3으로 5위를 결정지었다.'일루젼' 조성빈은 "충분히 4대0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라 생각했는데 실수가 많아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말했으며, 원하준 수석 코치는 "오늘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다행이고, 이번 시즌에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조성빈과 원하준의 일문일답.Q 오늘 5위를 확정지었다.A 조성빈 = 4대0으로 충분히 이길수 있는 상대였는데 우
2018-12-10
긱스타의 서포터 '후' 박제형이 든든하게 팀을 이끌며 강적을 잡아내는데 기여했다. 긱스타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 MVP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긱스타는 1주차와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2, 3주차 연승을 거두며 A조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박제형은 "결승까지 가는 게 목표다"라며 목표를 밝힌 후 "호흡만 더 맞추면 우리는 더 강력한 팀이 될 수 있다"고 팀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다음은 박제형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우리가 오늘 경기를 지면 잔류하기가 힘들어서 마지막 경기, 우리만의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이겨서 기
1997년에 창단한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는 FPS 장르의 팀만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가장 오랜 경력을 가진 팀 중에 하나로,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 팀이다.작년 베트남에서 열린 CFSI 2017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블랙드래곤은 2018년 브라질 CFEL(크로스파이어 엘리트리그)시즌1과 시즌2에서 우승을차지했으며 CFS 2018에서 정상에 오르며 크로스파이어 세계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조별 예선 1경기에서 중국의 올게이머즈에게 한 차례 패했지만 8강에서 칭지우 e스포츠 클럽을 격파했고 4강에서는 2016년과 2017년 CFS를 연달아 석권한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을 제압하는 등 중국 팀을 연달아 물리치고
락스 아카데미가 9일 강남구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우먼스 토너먼트 윈터 2018에서 구직중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그 중에서도 원거리 딜러 '이지꼬당' 윤이지는 두 경기 모두 시비르의 폭발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제압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김다빈 코치는 매 경기 선수들의 멘탈을 다잡으며 상대팀의 전략을 분석해 선수들의 밴픽을 도왔다.윤이지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팀원 모두 멘탈을 놓지 않고 서로를 격려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김다빈은 "열심히 노력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팀으로 합류하고 싶다"며
2018-12-09
엘리먼트 미스틱의 '도하' 김동하가 브리기테로 완벽하게 팀과 호흡을 맞추며 승리를 견인했다. EM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 콩두와의 경기에서 4대0 승리를 거뒀다. 김동하의 브리기테가 팀의 포커싱을 이끌며 EM은 흠잡을 데 없는 3탱커 3힐러 조합을 선보였다.김동하는 "메타에 맞추는 딜러가 좋은 딜러라고 생각한다"며 팀 플레이어다운 면모를 뽐냈고 GC 부산 웨이브와의 일전에 대해 "컨텐더스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것"라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김동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연습대로 하면 이길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당연한 결과하고 생각
2018-12-08
러너웨이의 '강남진' 강남진-'이재곤' 이재곤 힐러진이 팀을 완벽하게 케어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러너웨이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3주차경기에서 O2를 4대0으로 완파했다. 러너웨이는 완벽한 포커싱 능력과 팀 케어 능력을 발휘하며 3탱커 3힐러 싸움을 압도했다.강남진과 이재곤은 "조 1위를 찾아 기쁘다"고 전한 후 “경기를 할수록 실력이 는다"라고 남은 경기 자신감을 드러냈다.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이재곤=팀원들이 서로 다독여가며 열심히 해서 이긴 것 같다. 남은 경기도 조 1위로 마무리하고 싶다A 강남진=내가 좀 부족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이를 채워줘서 쉽게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1
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2
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3
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4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5
'구마유시' 이민형, "빨리 롤드컵 진출 결정짓고 싶다"
6
팀 시크릿 웨일스, LCP 3위 확보...창단 첫 롤드컵 진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