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머 시즌 최고의 루키였던 박재혁이 첫 출전하는 롤드컵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1부 리그 데뷔 첫 시즌에 롤드컵 무대까지 밟으며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롤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재혁은 데뷔 시즌에 롤드컵까지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지만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현장에 가서 많은 관중들의 함성
2016-09-26
L5가 결승과 블리즈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L5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2016 시즌3 MVP 미라클과의 4강 최종전에서 1세트 패배를 뒤집고 3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최종전 승리로 슈퍼리그 결승과 블리즈컨에 모두 진출한 L5의 '노블레스' 채도준은 힘든 시간을 견뎌 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함께 블리즈컨에 갈 수 있어 기쁘다"고 진출 소감을 밝혔
2016-09-25
박령우가 시즌1에 아쉽게 이루지 못했던 크로스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SK텔레콤 T1 박령우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스타크래프트2 크로스 파이널 시즌2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꺾고 우승했다.결승전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박령우는 패패승승승 스코어를 만들면서 우승, 스타리그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다음은 박령우와의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
항상 2인자였다. 전대웅에게 따라 다녔던 꼬리표는 '카트라이더 리그계의 홍진호'였다. 전대웅은 마지막에서 항상 1위 자리를 다른 선수에게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전대웅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4강 1경기에서 생애 첫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따내며 자신을 따라 다니던 '콩라인' 꼬리표를 떨쳐냈다.전대웅은 "오늘은 내 손으로 에이스 결정전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2016-09-24
오버칩이 MK챌린지에서 위트를 꺾고 우승했다.오버칩은 24일 서울 마포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MK챌린지 오버워치 4강과 결승에서 각각 서머와 위트를 연달아 제압하고 우승, 상금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에서는 딜러인 '클라리스' 이건호와 '레트리' 박영호가 큰 활약을 펼치며 오버칩의 승리에 일조했다. 다음은 오버칩 리더 '첫냥' 김기주와의 일문일답.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평소 연습한 대로 열심히 한 것 같다. 결과가 잘 나와 기분이 좋
송세윤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송세윤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B조 4주차 경기에서 김강윤에게 2대1로 승리했다. 2승 0패를 기록한 송세윤은 이후 경기와 상관없이 조 2위를 확정, 8강에 선착했다.송세윤은 처음 조 편성이 됐을 때 김승섭, 강성호 등 피파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해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하지만 강호들과 붙을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움이 앞섰고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팀 IMAY(이하 아이메이) 손대영 감독의 2016년은 드라마틱하다.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건너간 손대영 감독은 올 봄 2부 리그에 있던 팀을 맡아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구단주는 뛸 듯이 기뻐했다. 그리고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을 1부 리그에 잔류만 시켜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손대영 감독은 1부 리그 잔류를 넘어 롤드컵 진출권까지 따내버렸다.한국에서 3년 동안 롤드컵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손대영
2016-09-17
"널 지켜줄게."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말을 던진다면 '심쿵'할 수밖에 없겠죠? 그게 남자든 여자든 '지켜준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나에게 손을 내미는 '수호천사'에게 마음을 온통 빼앗겨 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버림(?)받은 종목인 도타2. 한국 서버 종료로 도타2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 서버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꽤 많은 게이머들이 도타2를 즐
2016-09-16
'적응이 제일 쉬웠어요!''트릭' 김강윤이 처음 유럽에 입성했을 때, 적응을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언어, 문화, 음식 등 본인의 조건에 충족하지 않는다면 경기력에 무조건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허나 우려가 기우였을까요. 김강윤은 현지 생활과 입단 초반 팀 적응에 대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밝혀 동행했던 기자까지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롤드컵에 대한 이야기로 꾸려졌던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그의 유럽 적응기를 영상으
2016-09-15
"롤드컵 진출은 결함을 메우는 것을 의미했죠."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은 매해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꿈의 무대'라고 부른다. 자국의 리그에서 최고에 올랐음을 입증하고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삼성 갤럭시의 정글러이자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앰비션' 강찬용에게 롤드컵은 꿈이 아닌 결함이었다. IEM 월드 챔피언십 시즌7과 2013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잔뼈 굵은 커리어를
2016-09-14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보상받는 것 같아서 기분 정말 좋아요'한국을 떠나 유럽 G2 e스포츠에 새로운 둥지를 튼 지 1년 만에 롤드컵 진출이라는 꿈을 이룬 '트릭' 김강윤. 그는 어느새 유럽 최고의 정글러라는 수식어와 함께 두 시즌 연속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맛봤는데요.그가 유럽행을 택했을 때 주변에서는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보냈지만 김강윤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걱정들을 씻어버릴 수 있을 만큼 그는 큰 활약을 펼쳤고 데뷔
MVP 블랙이 세 시즌 연속으로 슈퍼리그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2015년 대회까지 합치면 네 시즌 연속이다.MVP 블랙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3 승자 결승에서 L5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 이와 함께 MVP 블랙은 그토록 꿈에 그리던 블리즈컨(폴 글로벌 챔피언십) 무대에 입성할 기회까지 얻었다. 다음은 '사케' 이중혁과의 일문일답.Q 최종 결승
2016-09-13
삼성 갤럭시 강민수는 노력파다. 2012년 데뷔한 이래 가장 일찍 연습실에 나오고 가장 늦게 자러 가는 선수로 알려져 있는 강민수는 첫 국내 개인리그 결승전을 앞두고도 하루에 6~70 경기씩 준비하면서 총 500 경기 이상 저그전을 연습했다. 연습의 결과는 우승 트로피로 돌아왔다.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SK텔레콤 박령우를 상대로 처음 결승을 치르는 선수같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도 노력의 결과였다. 강민수는 "우승하고 나서
2016-09-11
루브가 4강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루브는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MK 챌린지 오버워치 8강 최종전에서 1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던 너프디스를 만나 4대2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자리야 장인으로 알려진 루브의 '포항참치' 박정훈은 위도우 메이커와 메르시 등 다양한 영웅을 선보였다. 특히 3세트 감시기시 지브롤터의 공격 진영에서 플레이 한 위도우 메이커에 대해선 "동료들이 진입해 시선을 끄는 사이 안정적으로
오버칩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오버칩은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MK 챌린지 오버워치 B조 8강 승자전에서 너프디스에게 4대0 압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오버칩은 8강에서도 킹어그로팀을 4대0으로 완파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버칩의 '클라리스' 이건호는 "8강에 급작스럽게 합류해 연습량이 부족했는데 4강에 올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에 대한 포브도 내비쳤다. 이건호는 "동료들이 잘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우성민이 생애 첫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팀을 4강에 올려 놓았다. 디팩토리 모터스포츠(이하 디팩토리)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8강 최종전 경기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이하 유베이스)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우성민은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또다시 압박감이 느껴지는 경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
2016-09-10
고려대학교 'Hey내가누군지안암'에는 과거 프로게임단에서 활동한 바 있는 선수들이 있다. 톱 라이너 박재현과 미드 라이너 황규범은 과거 제닉스 블라스트와 MVP 레드라는 팀에서 뛰면서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한 바 있다. 두 선수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대학생 배틀 서머 결승전에서 가톨릭대학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프로게임단에서 뛴 경험이 역전승을 일궈낸 경험 덕분에 뒤집을 수 있었
2016-09-09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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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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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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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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