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편에 이어스튜디오 촬영이 끝나고 난 뒤 인터뷰를 이어갈 카페를 찾기 시작했을 때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눈에 띈 것은 치킨집. 정윤종 선수와 문규리 아나운서에게 조심스럽게 치킨집에서의 인터뷰를 제안했습니다. 혹시나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했지만 오히려 두 사람은 "치킨집에서 맥주를 빼면 안 된다"며 알아서 맥주를 시키더군요. 술을 먹으며 하는 취중 인터뷰가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2015-07-06
조일장이 구성훈을 꺾고 스타리그 8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조일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D조 경기에서 자신을 지목했던 구성훈을 제압하고 1승을 기록했다.조일장은 "가장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남은 경기를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Q 승리한 소감
2015-07-05
'뇌제' 윤용태가 김승현의 리버 전략을 막아내고 스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윤용태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C조 경기에서 옛 동료 김승현의 몰래 리버 전략을 막아내고 승리를 거뒀다.윤용태는 "예전 팀 동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마음이 아프지만, 남은 경기에서 잘해 같이 8강에 올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엔 4강까지 오르도록 하겠다"고 승리
김성현이 박재현의 다크템플러 공격을 막아내고 손쉽게 스타리그 첫 승을 거뒀다.김성현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B조 경기에서 프로토스 박재현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1승을 기록했다.김성현은 "오래간만의 방송경기라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됐다"며 "방송경기에서 저그전 전적이 좋지 않은데, 잘 준비해서 이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Q 승리를 거둔 소감은
결승전과도 같았던 매치업에서 박성균이 미소를 지었다.박성균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A조 경기에서 저그 김정우를 제압하고 1승을 기록했다.경기 내내 김정우를 거세게 압박하던 박성균은 "질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만 김정우 선수가 너무 잘해서 경기를 빨리 끝낼 수 없었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Q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뒀다.A 16강 첫 경기였는데, 시작이 좋아서 기분이 좋
9전 전패를 달리던 최하위 스베누 소닉붐과 9전 전승의 단독 1위 SK텔레콤 T1이 경기를 펼친다고 했을 때 모두가 SK텔레콤의 압승을 예상했습니다다. 결과는 2대0으로 SK텔레콤이 승리하면서 10연승을 달렸고 스베누는 10연패에 빠졌지만 내용적으로는 스베누가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SK텔레콤을 힘들게 만든 선수는 스베누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였습니다. 오승주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
스타크래프트2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신'을 꼽으라면 과연 누구의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올까요? 아마도 GSL 문규리 아나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 얼굴을 알린 것도 스타크래프트2였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팬들과 만나면서 스타크래프트2 실력도 점점 늘어가는 문규리 아나운서는 팬들에게 가장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아나운서입니다.얼굴만 예쁜 것이 아닙니다. 문규리 아나운서가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천사와 다름 없습니다. 데일
KOO가 두 세트 연속 MVP를 받은 '프레이' 김종인을 앞세워 삼성을 상대로 신승을 따냈다.김종인은 4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1주차 삼성과의 경기서 두 세트 연속 코르키를 선택해 효과적인 외줄타기식 플레이를 펼치며 대활약했다. 김종인은 "장기전만 두 번 해서 힘들긴 하지만 2대0 승리해 기분은 좋다"며 "반드시 롤드컵에 진출해 그 무대에서 SK텔레콤을 꺾고 싶다"고 말했다.Q 승
2015-07-04
3라운드는 SK텔레콤 T1 라운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뒤 주요 선수가 모두 빠져 나가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 몰렸지만 결국 1,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3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 전승 우승, 포스트시즌 우승까지 모든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Q 3라운드를 퍼펙트로 마무리 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처음 해보는 퍼펙트 승리인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2로 시작한 프로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SK텔레콤 T1 이신형이 가장 중요한 순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동안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던 이신형은 3라운드 결승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진에어 이병렬, 김유진을 제압하고 조성주를 빠르게 불러 들이며 팀 우승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결승 무대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알린 이신형은 "우승한 것보다 올킬을 못한 것이 더 아쉽다"며 "최종 우승도 SK텔레콤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결승에서 유일하게 다킬을 기록했다.
SK텔레콤 T1 조중혁이 결승전 첫 승리에 대해 “준우승 기운이 날아간 것 같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조중혁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경기에서 SK텔레콤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조성호를 제압하고 결승전 MVP를 획득했다.조중혁은 승리 소감을 묻자 "결승전에서 항상 패하기만 해 정말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드디어 결승전 승리 맛을 봤
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서머 시즌 2라운드에 들어와서야 처음으로 MVP로 선정됐다.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이재완은 잔나를 택해 동료들을 위기 상황에서 구해내는 명품 플레이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스베누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의 벨코즈에게 고전했다. 이상혁도 솔로킬을 당할 뻔했고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생물분해광선의 데미지를 예상하지 못해 킬 스코어에서 계속 뒤처졌다. 결정적인 전투에서 이재완은 계절풍을 사용
SK텔레콤 T1 '마린' 장경환의 피즈는 놀라웠다.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피즈를 택한 장경환은 1대2 상황에서도 2킬을 따내는 등 상상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펄펄 날았다. 장경환의 피즈 덕분에 SK텔레콤은 스베누의 이상혁 집중 견제를 버텨냈고 10연승을 달성했다. 공식전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피즈로 슈퍼 플레이를 보여준 장경환은 "10연승을 이어가서 좋고 연습 과정에서 피즈로 좋은 성적을 냈기에 코치님이 써보라고 하셨고 공식전에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이지훈' 이지훈은 2인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지난 2일 데일리e스포츠의 창간 특집 인터뷰로 '페이커' 이상혁과 '이지훈' 이지훈의 더블 인터뷰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대부분 이지훈에 대한 안타깝다는 내용들이었다.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꼽히는 두 명이 한 팀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것부터, 이상혁의 기량이 무르익어감에 따라 이지훈이 공식전에 자주 나서지 못하는 것 등등 아쉬운 부분이 많다. 누구나 이지훈의 상황
롱주 IM은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1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아나키를 제압했습니다. 2라운드를 앞두고 '엑스페션' 구본택과 '파라곤' 최현일 등을 영입해 전력을 대폭 보강한 롱주는 이번 아나키전 완승으로 2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는데요, 팀에 합류한 구본택과 톱 라이너 라이벌이 누구인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영상 인터뷰에 담아 봤습니다
김유진이 드디어 스타리그에 입성했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김유진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전에서 삼성 갤럭시 칸의 저그 강민수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어렵사리 스타리그에 오른 김유진은 "강민수 선수를 상대로 이길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다. 3세트까지 내준 뒤 멘탈이 무너졌는데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잡
2015-07-03
CJ 엔투스가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7승째를 기록,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CJ는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대규모 교전으로 뒤집고 2대0으로 승리, 6위에서 3위로 단숨에 치고 올라갔다.이날 라이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두 세트 연속 MVP에 오른 '코코' 신진영은 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경험했다. 1세트 중반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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