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D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준효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본선이 펼쳐지기 전 올스타전에서 동남아시아 대표에게 패하며 충격을 안겼던 박준효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난적들을 모두 연파하고 특유의 개인기를 발휘하며 8강에 진출, 지난 시즌 결승전 대진을 완성 시키며 8강에 합류했다. Q 조1위로 8강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A 계획한 대로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김정민 선수를 만나고 싶어 조1위를 하고 싶었다. Q 왜 지난
2015-04-04
우선 젊습니다. 그리고 잘합니다. 최근 선수들에게 경계 대상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이 선수는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4위, 챔피언십 시즌2 팀전 3위, 헝그리앱 피파온라인3 리그 우승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 선수는 바로 정세현입니다.사실 지난 챔피언십 시즌1만 하더라도 정세현은 선수들에게 기피 대상으로 꼽히지는 않았습니다. 잘하는 선수이긴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제압한 바 있는 SK텔레콤 T1 박령우를 3대1로 또 다시 꺾으면서 16강 본선에 올랐다. 박령우를 상대로 1, 3세트 어려움을 겪었지만 난전을 유도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조성호는 "어느 정도 체제만 갖춰지면 난전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어제 열린 GSL에서 MVP 한재운에게 패한 것에 대해 조성호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주성욱에게 패한 것이나 어제 한재운전 패배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부족함을 깨닫
2015-04-03
프라임 김명식이 깔금한 초반 전략을 세 차례 성공시키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김명식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L 2015 시즌2 코드A 3일차 C조 KT 롤스터 강현우와의 3경기서 초반 전략을 세 차례나 감행해 성공시킨 끝에 3대1로 승리, 코드S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김명식은 최근 성적 상승에 대해 "기회가 많이 주어지다 보니 경험이 쌓였다. 예전에는 부담이 심해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부담을 덜게 돼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
진에어 그린윙스 강동현이 기가 막힌 감염충 진균 번식으로 승기를 잡은 끝에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강동현은 3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2 코드A C조 KT 롤스터 남윤석과의 3세트 경기서 불리하던 경기를 진균 번식을 단숨에 뒤집은 뒤 3대1로 승리, GSL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강동현은 진균 번식 상황에 대해 "사실 뮤탈리스크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상황이 좋지 않아 불리하다고 느꼈는데 진균 대박이 난 덕분에 이길
TCM 게이밍으로 이적한 이후 실력이 하락하면서 개인리그 본선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저그 김민철이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스타리그 16강 본선에 올라갔다. 3일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챌린지에서 진에어 김도욱을 상대한 김민철은 2013년 이신형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우승했을 때의 포스를 뿜어내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민철은 "그동안 열정이 떨어졌고 경기력도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승현
SK텔레콤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케넨 서포터로 놀라운 활약을 펼쳐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이재완은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2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연속 케넨 서포터로 절묘한 궁극기 활용을 통해 상대 선수들에게 극심한 타격을 입혀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재완은 이날 활약을 인정 받아 1세트 손오공IB MVP에 선정됐다. 이재완은 "항상 MVP 자리가 소중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은 큰 대회에 강한 선수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승 상금이 많은 대회에 강하다. 1억 원의 상금을 주는 대회에서만 두 번이나 우승한 경력이 이를 말해준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거의 없는 김유진이 GSL 코드S 시즌2에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고 말해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반드시 사고 싶은 것이 있기에 우승하고 싶다"고 말한 김유진은 "이유와 물품은 우승한 뒤에 밝히겠다"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샀다.Q GSL 코드S
SK텔레콤 T1 어윤수가 GSL 코드A에 이어 스타리그 챌린지에서도 프로토스를 격파하면서 양대 개인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GSL 무대에서 4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했던 경력을 갖고 있던 어윤수는 팬들로부터 "양대 개인리그 동시 준우승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기대를 받았고 발판을 만들었다.어윤수는 "지난 시즌1에서는 관객으로 결승전에 참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연으로 결승 무대를 밟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Q 스타리그
CJ 엔투스 스타 플레이어 김준호가 저그 상대로 완벽한 운영을 선보인 끝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진에어 그린윙스 강동현과의 경기에서 탄탄한 중후반 운영 능력을 과시하고 3대0 완승으로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김준호는 "앞서 열린 남기웅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다. 자유분방함을 모토로 해봤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이번 시즌은 매
2015-04-02
MVP 한재운이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를 상대로 전략적인 승부를 계속해서 걸면서 3대2로 승리하고 코드S에 올라갔다. 1세트에는 상대 뒷마당 쪽에 2개의 관문을 지으면서 다 이겼던 경기를 역전패하기도 했던 한재운은 이형섭 감독의 지시에 따라 마음을 다잡았고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연속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한재운은 "이형섭 감독님이 매 세트 들어오셨는데 칭찬해주기도 하셨지만 꾸지람을 많이 하셨다. 다 이긴 경기를 왜 지느냐는 내용이
삼성 갤럭시 칸 남기웅이 화끈한 경기로 완승을 거두고 스타리그 차기 시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기웅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과의 경기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흔든 끝에 3대0 완승을 거뒀다.남기웅은 "상대 전적에서 5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빌드를 완성하고 나서 이긴다고 생각했다"며 "처음 16강에 올랐다. 어렵게 잡
CJ 엔투스 한지원이 풍부한 광물 지대를 활용한 전략을 통해 MVP 최용화를 3대2로 제압하면서 코드S에 올라갔다. 일반 광물보다 2배 가까운 자원을 주기 때문에 병력을 금세 뽑을 수 있어서 프로토스를 압박하기 좋다고 생각한다는 한지원은 '만발의정원'을 시작으로 '바니연구소', '조난지'까지 풍부한 광물 지대가 배치된 맵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지원은 "이번 시즌은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코드S에서 결승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
요이 플래시울브즈 이동녕이 두 시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동녕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KT 롤스터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친 끝에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이동녕은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를 통해 "개막전이고 상대가 워낙 유명한 선수라 부담이 컸지만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CJ 엔투스 정우용이 팀 동료인 김준호에 대한 거부반응(?)을 털어 놓았다. 코드A에서 김영일을 만나 3대0으로 간단히 승리를 따내고 두 시즌만에 GSL 코드S에 복귀한 정우용은 목표를 말하는 자리에서 "김준호만 만나지 않는다면 8강까지는 갈 것 같다"고 말했다. IEM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김준호를 잡아낸 적이 있는 정우용은 "그 때는 내가 올인한 것이기 때문에 실력으로 이겼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며 "김준호는 정말 무서운 선수이기 때문에 올해 GSL에서
SK텔레콤 T1 김지성이 2011년 데뷔 이래 4년만에 GSL 코드S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리퀴드 윤영서를 상대한 김지성은 초반 전략을 통해 승기를 잡았지만 힘싸움에서 패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지성은 "연습실에서의 경기력으로 봤을 때에는 내가 100%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실전에서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50점 정도밖에 못 줄 경기력이었고 32강에서는 100%를 다 보여줄 수 있도록 노
2015-04-01
SK텔레콤 T1 어윤수는 어느새 GSL 코드S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있었다. 2013년 GSL 시즌3부터 2014년 내내 GSL 결승에 이름을 올렸던 어윤수는 2015년 첫 시즌에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이름이 빠져 버렸다. 매주 GSL 일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어윤수는 '백수'가 되면서 한가해지자 GSL이 그리워졌다고 했다. 그리고 4월1일 코드A에서 디그니타스 안상원을 3대1로 제압하고 코드S 무대에 복귀했다. 그의 목표는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이 아니라 우승이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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