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어윤수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어윤수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치러지는 삼성전자와의 경기 후반전 1세트에 출전해 지동원을 상대로 병력싸움에서 한 수 위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어윤수는 "최근 스타2에 대해 자신이 없었는데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 A 스타2 출전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 승리로 조금은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 기분이 좋다.Q 현재 SK텔레콤이 하위권이다.A 팀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 선수들끼리 성적에 민감해하지는 않고 있다. 부담을 갖지 말자는 의미다. 우선 성적보다는 실력
2012-07-31
8게임단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7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1위에 등극한 8게임단의 상승세에는 세 명의 코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한상용, 김정환, 차지훈 코치는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편안한 연습 환경을 조성했고 각각 종족을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며 연습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8게임단 한상용 수석코치는 "다음 상대가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웅진이다. 8게임단의 이름처럼 8연승을 달린다면 1위로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Q 단독 1위에 올라선 소감은.A 처음에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목표로 했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적도 잘 나와 기분이 좋다.Q 7연승
8게임단 김재훈이 시즌 10승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각각 5승으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훈은 "팀이 7연승을 달려 기분이 좋다"며 "아직 1위를 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8게임단은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 등극했다. Q 팀 1위 도약에 기여한 소감은. A 여태까지 프로게이머로서 자부심이 없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처음에는 연승이 목표가 아니었다. 항상 전반전만 이기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7연승을 기록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아직 1위한 것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Q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비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지난 주에는 스타리그 역사의 산증인 온게임넷 위영광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특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스타리그 결승전이 한 주 뒤로 밀려나면서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 조금 속상하네요. 그래도 스타리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이번 주에 만나볼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선수가 아닙니다. 제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는데요.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다른 종목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최초로 만났습니다. e스포츠 종목이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전 시즌 우승팀이 16강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얼마나 자존심이 상할까.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부끄러운 주인공이 될 뻔했다. 16강에서 원포인트1의 치열한 추격을 받은 것. 그러나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살리며 원포인트1을 제압하고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킨 모습이었다. Q 힘들게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전정제=좋다. 경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최고다.김두리=원래 이길 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기쁘지는 않다. Q 생각보다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가쓴데. A 전정제=원래 우리가 위험한 것을 즐기는 스타일이다(웃음).김두리=첫 맵을 쉽
2012-07-30
역시 지난 시즌 우승팀다웠다. 크레이지포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데스퍼@do에게 본선의 무서움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며 8재2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내용과 다르게 인터뷰에서는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16강과 8강이 더욱 자신 없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크레이지포유는 "그래도 우승을 향해 노력하는 것은 변함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Q 개막전을 가볍게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박희은=오늘 연습도 많이 못하고 긴장도 많이 해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사실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쉽게 이겨 더욱 기분이 좋다.박정연=16강과 8강이 고비라고 생각하고 있다. 데스퍼@do가 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치러진 전반전 1세트에 출전해 패했던 김성현. 그래서인지 에이스 결정전에 김성현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다승 공동 1위로 뛰어 오른 조성호가 출전할 것이라 생각했다.그러나 예상을 깨고 김성현이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했다. 최근 기세 오른 테란 라인에게 기회를 주려는 김 감독의 작전이었고 결국 김성현은 이영호를 제압하며 STX에게 승리를 안겼다. Q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승리했다. A 첫 세트에서 말도 안되게 패하고 난 뒤 충격이 심했다. 그래서 에이스 결정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꼭 에이스 결정전에서 만회하고 싶어 계속 기다렸는데 기회가 와 승리하게 돼
장난스런 표정으로 'e스타즈 서울 2012'의 철권 부문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는 덥수룩한 수염의 중년 남성. 수상해 보일 수 밖에 없는 외모를 한 이 사람이 바로 한국 게이머가 열광하는 '철권' 시리즈를 만들어낸 장본인 하라다 카즈히로 디렉터다.◆철권의 완성, 한국 게이머들이 해냈다"제가 꿈꿔왔던 철권이 두 선수의 결승전을 통해 실현됐습니다."지난 29일 'e스타즈 서울 2012' 철권 부문 결승전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난 하라다 카즈히로 디렉터는 들뜬 표정으로 두 선수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획 단계에서 부터 그가 생각했던 플레이가 결승전에서 모두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평소 김현진(잡다캐릭) 선수
SK텔레콤 정명훈이 삼성전자 허영무와의 결승전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명훈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미디어데이에서 허영무의 "프로토스는 다전제에서 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에 대해 "나는 보통 테란과 다르다"며 "테란의 끝을 보여주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Q 결승 스코어를 예상해본다면.A 개인적으로 3대0이나 3대1을 원하고 있다. 적어도 5세트까지는 가지 않기를 바란다. Q 특별한 세리머니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나.A 만약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세리머니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보여주는 모든 행동이 세리머니가
삼성전자 칸 허영무가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영무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미디어데이 질의응답 중 지난 시즌 우승자다운 여유를 보이며 이번 시즌 우승을 통해 콩라인을 탈퇴하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Q 100만 프로토스 팬들의 응원을 듬뿍 받고 있다. 무게감이 남다를 것 같다.A 특별히 부담스럽지는 않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준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다. 그런 점이 큰 힘이 되고 우승까지 하게 된다면 그 응원이 원동력이 될 듯 싶다.Q 결승 스코어는 어떻게 예상하나.A 내심 3대0 승리를 바라고 있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CJ 김민수-박지오.CJ 엔투스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SK텔레콤 T1을 잡고 승자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하루 2승으로 승점 3점을 챙긴 CJ는 웅진 스타즈와 KT 롤스터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승자전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맹활약한 김민수와 박지오는 "남은 경기에 잘해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겠다"며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면 반드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Q SK텔레콤을 잡고 승자전에서 승리한 소감은.A 박지오=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SK텔레콤을 이겨서 기분좋다. 원래 '공사장'에서는 자신있기 때문에 연습을 안해도 잘됐다. 이 맵에서는 어느 팀을 만나도 다 이길 수 있다. A 김민수=SK텔레콤에게 약한 모
2012-07-29
SK텔레콤 정경두가 MVP 서성민을 잡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경두는 1세트를 내준 후 2세트까지 패배 직전에 몰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방어에 몰두했고 힘이 빠진 서성민에게 항복을 받아낸 뒤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정경두는 "솔직히 질 줄 알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덕분에 본선에 진출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잘 잡아 꼭 국가대표에 뽑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솔직히 1세트를 내준 뒤에 2세트에서 질 줄 알았다. 긴장한 탓인지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것도 모른 채 활용하지 않으면서 플레이했다. 계속 밀리다가 정신을 차렸고 포기하지
레저렉션의 '무릎' 배재민이 같은 팀 동료 '홀맨' 김정우와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제압하고 e스타즈 서울 2012 철권6 태그2 토너먼트 종목의 초대 우승자가 됐다. e스타즈 서울에 철권6 종목이 도입된 첫 해에 챔피언에 오른 배재민은 "WCG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국제 대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대회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대회가 계속 열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Q 우승한 소감은.A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e스타즈 서울 2012에서 철권 종목이 도입된 것이 처음인데 기념비적인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좋다.Q 상대가 김정우였다.A 김정우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페셜포스 랜파티 2012에 강예빈이 등장했다. 강예빈은 최근 스페셜포스 내 캐릭터가 출시된 것을 기념해 랜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사인회를 비롯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예빈은 "랜파티 현장에 처음 와봤는데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런 자리에 자주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Q 자신 캐릭터가 게임 내 등장하는데 어떤 기분인가.A 스페셜포스는 예전부터 즐겨하던 게임인데다가 여자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근데 내 캐릭터가 게임에 나오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나를 정말 예쁘게 구현해 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Q 랜파티 행사를 체험한
2012-07-28
CJ 엔투스 김준호가 팀을 들었다 놓았다. 김준호는 28일 웅진 스타즈와의 3라운드 2주차 대결에서 후반 1세트에 출전했다가 유리한 상황에서 공격 타이밍을 잡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전을 CJ가 승리한 덕에 에이스 결정전 기회를 잡았고 출전한 김준호는 웅진 김유진을 맞아 암흑기사 이후 점멸 추적자 러시를 통해 이겼다. 에이스 결정전 승리는 곧 CJ의 승리로 이어졌고 CJ는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김준호는 "후반 1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역적이 될 뻔했는데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기면서 살아나왔다"며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나온 느낌"이라 말했다.Q 에이스 결정전에 나와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소감은.A 후반 1세트에 나와
CLG.NA가 LG-IM, MVP 블루를 연파하고 2승1패로 조2위를 기록, 8강 진출 마지막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LG.NA는 LG-IM과의 1경기에서 '보이보이' 조 에스파하니의 잭스가 10킬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2경기에서는 '핫샷지지' 조지 조잘리디스의 녹턴이 활발한 라인습격으로 전장을 누비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조 에스파하니(Voyboy)=8강에 진출해서 상당히 기쁘다. 한달 반 동안 한국팀들을 비롯해 해외 초청팀과 정말 많은 연습을 했다. 지난 번 CLG.EU에게 졌는데 그 패배를 발판 삼아 오늘 두 경기를 이긴 것 같다. 8강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맞붙는 것을 상당히 기쁘
2012-07-27
오늘 경기만 놓고 봤을 때 S2 채널 최강자라 불리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이중선은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1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단 한라운드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주행을 선보이며 온니원을 조1위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중선은 "당연한 결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종근은 "상대적으로 오늘은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이중선=예선이라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예상했던 결과 아닌가(웃음).박종근=(이)중선이보다 상대적으로 경기를 잘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 Q 압도적으로 1위를 할 줄 알았다.
2012-07-26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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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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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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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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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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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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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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