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페셜] '택뱅리쌍' "앞으로 스타1처럼 잘하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232004140074693dgame_1.jpg&nmt=27)
Q 4강에 오른 소감은.
A 이영호=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패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신노열 선수가 많이 봐준 것 같다.
A 이제동=별로 생각 없었다. 하지만 상대 팀이 플레잉 코치로 구성됐기 때문에 패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팀원들이 잘해줄 것 같았다.
A 송병구=(주)영달 선배와 하는 것 때문에 부담감이 심했다. 팀원들을 믿고 왔다. (신)노열이가 이기더라도 우리 팀이 승리할 것 같았다.
Q 같이 팀을 이뤘는데 소감은.
A 이영호=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이후 처음으로 이런 팀에서 경기를 해봤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팀을 이뤄 기분 좋다. 스타1만큼 성적을 못냈지만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다.
A 이제동=스타1때보다 성적이 안 좋았다. 이벤트 경기이지만 이 멤버에 속해있어서 기분 좋다. 스타2:군단의 심장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 싶다. 예전의 모습을 되찾겠다. 다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
A 송병구=스타1때는 성적을 놓고 보면 내가 가장 안 좋았다. 스타2:자유의 날개에서는 부진했지만 앞으로 스타1처럼 잘하고 싶다.
A 김택용=스타1때 이런 팀이었으면 재미있었을 것이다. 아직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하고 따라가야 할 입장이다.
Q 스타2:자유의 날개하고 비교를 하자면.
A 이영호=스타2:군단의 심장 출시는 개인적으로 기회가 될 것 같다. 테란은 스타2:자유의 날개와 비슷하지만 유닛이 더 추가됐다. 스타2:자유의 날개 하듯이 하면 좋을 것 같다.
A 이제동=스타2:자유의 날개에서 잘하는 선수가 스타2:군단의 심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고 잘 맞는다. 신 유닛도 시간이 지나면 잘 활용하고 게임도 재미있을 것 같다.
A 송병구=잘 모르겠다. 신 유닛은 잘 쓰면 좋을 것 같다. 스타2:자유의 날개 실력도 영향 있는 것 같다.
A 김택용=스타2:자유의 날개에서는 잘 못했다. 이번에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새로운 유닛이 나왔는데 프로토스는 많이 바뀐 것 같다. 뭔가 개인적인 스타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A 송병구=스타2:자유의 날개보다 프로토스가 저그전에서 선택권이 없어진 것 같다. 내가 못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안 좋아진 것 같다. 그래서 이기는 빌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가서 많은 유닛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영달 선배가 포기해서 아쉬웠다.
Q 의료선 부스터를 사용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A 이영호=솔직히 못 쓰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드롭십을 잘 사용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벤트전이라서 사용했다.
Q 의료선 부스터 수비로 군단숙주가 어울릴까?
A 이제동=군단숙주를 마인 때문에 생산한 것 같다. 의료선 부스터를 막으려면 뮤탈리스크를 생산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땅거미 지뢰가 부담스럽다.
Q 스타2:군단의 심장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A 김택용=아직 잘 모르겠다. 대회를 나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평가를 받아볼 생각이었는데 출전하지 못했다. 스타2:자유의 날개보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다음 주 출전하게 되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A 이제동=뮤탈리스크 싸움으로 가는 것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솔직히 재미없는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 지금 저그전은 감염충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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