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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팀 배성웅-이정현 "4강 가면 재미있는 것 보여드리겠다"

SK텔레콤 2팀 배성웅-이정현 "4강 가면 재미있는 것 보여드리겠다"
◇SK텔레콤 LOL 2팀 '푸만두' 이정현(왼쪽)과 '벤기' 배성웅.

SK텔레콤 T1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2팀이 스프링 리그 오프라인 예선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하며 베가스를 2대0으로 완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1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한 SK텔레콤 2팀은 2세트에서는 21분 만에 31대5라는 큰 격차로 승리했다.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A 배성웅(bengi)=LOL 챔피언스 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해 설레인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A 이정현(PoohMandu)=지난 시즌 GSG로 활동했는데 당시에는 본선 중간에 합류했었다. 이번에는 동료들과 처음부터 예선을 통과해 더 보람이 있다.

Q 이렇게 쉽게 이길 거라고 예상했나.
A 배성웅(bengi)=고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A 이정현(PoohMandu)=솔직히 낙승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동료들이 모두 다 잘해줬다.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배성웅(bengi)=상대 팀 멤버들이 솔로랭크에서 하는 것을 보고 챔피언 선택과 금지를 예상했다. 베가스 선수들과 친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블린을 선택할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Q 배성웅, 이정현 둘이서 오더를 맡는다고 하던데.
A 배성웅(bengi)=버프 체크는 내가 하고 상대 점멸이나 궁극기는 다 같이 파악한다.

Q 대회에서 소라카를 상당히 오랜만에 만났다.
A 이정현(PoohMandu)=1세트에서 상대 챔피언이 푸시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소라카, 케이틀린 조합을 꺼내들 수 있었다. 우리가 계속 푸시를 하면 상대 정글러가 어쩔 수 없이 올 수 밖에 없어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또 이블린이 정글이었기 때문에 크게 위협을 받지도 않았다.

Q 많은 팬들이 SK텔레콤 2팀을 우승 후보로 꼽고 있는데.
A 배성웅(bengi)=처음 프로가 됐고 이렇게 기대를 받은 적이 없어서 솔직히 부담이 된다.
A 이정현(PoohMandu)=4강을 가면 재미있는 것을 보여드리겠다(웃음).

Q 2팀 멤버 5명이 확정된 지 2주 정도 됐는데 호흡이 상당히 탄탄하더라.
A 이정현(PoohMandu)=서로 맞춰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습을 하면서 여러면에서 잘 맞는다고 느낀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이정현(PoohMandu)=4강에 오르면 재미있는 것을 보여드린다고 하지 않았나. 일단 4강에 오르겠다.
A 배성웅(bengi)=나는 그 재미있는 것을 보기 위해 4강에 오르고 싶다(웃음).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배성웅(bengi)=김정균, 최병훈 코치님과 SK텔레콤 사무국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를 한 베가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지난번에는 같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상대팀으로 만나서 기분이 개운치는 않다.
A 이정현(PoohMandu)=GSG 소속이었던 세 명이 MVP 블루로 갔다. 본선에서 만난다면 오늘 경기처럼 가차없이 이겨주겠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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