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섹션을 구성한 네이버가 하루 동안 열리는 e스포츠 경기를 예상하는 '데일리 e스포츠'라는 라디오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7일 오후 4시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 '데일리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SK텔레콤 T1의 강점과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7일부터 열리는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에 대한 정보와 예측 등을 소개했다.

모바일로 들을 수 있는 '데일리 e스포츠'는 10월 중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국내외에서 열리는 e스포츠 관련 경기들의 정보와 예측 등을 전할 계획이다. '데일리 e스포츠' 코너는 모바일 이외에도 네이버 스포츠의 라디오 코너(http://sports.news.naver.com/radio/index.nhn)를 통해서도 다시 듣기를 할 수 있다.
김연균 네이버 스포츠서비스 담당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도타2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이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어 많은 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e스포츠 경기가 열리기 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니 많은 성원과 청취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