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한화생명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시즌 15승 7패(+15)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3위를 유지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6패(16승)째를 당했다.
김정균 감독은 "2세트는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승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조합적인 부분서 선수들이 (본인의) 수행을 잘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은 LCK 3라운드를 마무리 한 소감에는 "말 그대로 정신없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라며 "하지만 앞으로 경기가 계속 있기 때문에 이외의 경기들을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T1의 4라운드 첫 상대는 젠지e스포츠다. 김 감독은 "바뀐 패치 버전으로 경기를 진행한다"며 "약간의 기간은 있지만 패치된 챔피언과 메타를 다양하게 시도해본 다음에 티어와 운영적인 부분을 잘 정리 잘해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