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저녁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 202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1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첫 경기는 론도, 2~4경기는 에란겔, 5~6경기는 미라마에서 진행되며, ECA 참가국의 경우 매 경기 순위에 따른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ECA 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KEL 팀들의 경우 매 라운드 상위권에 들 경우 상금이 쌓이게 되는데 1위는 40만 원, 2위는 20만 원, 3위는 10만 원이 책정돼 2일차 일정이 모두 종료된 후 순위 달성 횟수별로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론도 맵에서 진행된 1경기는 초반부터 KEL 팀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ECA 국가대표 중에는 몽골과 대한민국, 필리핀 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자기장은 경기장 쪽으로 축소되었으며 대전 게임PT가 17킬 치킨으로 27포인트를 획득하며 상금 40만 원을 쌓았다.
전장을 에란겔 맵으로 옮겨 진행된 2경기는 소스노프카 섬 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들었으며, 베트남이 대한민국을 제치고 몽골 바로 뒤까지 바짝 따라 붙었다가 몽골 탈락 뒤 순위 역전에 성공 ECA 팀들 중 선두가 됐으며 대한민국 역시 몽골을 밀어내고 ECA 2위 자리를 지켰다. 베트남과 대한민국, 필리핀 만이 남은 상황서 대한민국이 필리핀의 마지막 선수를 정리한 뒤 베트남까지 제압하는데 성공,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추가했다. KEL 팀 중에는 충남 CNJ가 5킬 8포인트로 3위를 기록 10만 원을 가져갔다.
이어 진행된 3경기는 최초 자기장이 본섬 서쪽으로 치우쳐 잡혔으며, 전남 e스포츠가 베트남의 병력 수를 줄인 뒤 자신들을 노리고 들어온 대한민국 대표팀까지 잡아냈다. ECA 팀들 중 일본이 킬이 부족했지만 꾸준히 살아남으며 순위 점수를 추가했으며, 풀 스쿼드를 유지하던 키움 DRX가 수류탄 공격으로 충남 CNJ를 탈락시킨 뒤 일본을 정리한 디플러스 기아와의 막판 1:2 싸움서 승리, 8킬 치킨으로 18점을 더하며 40만 원의 상금을 적립했다.
1일차 마지막 에란겔 경기인 4경기는 본섬 서쪽 끝으로 자기장이 놓인 상황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디플러스 기아가 협공으로 필리핀을 잡은 뒤 맞대결을 펼쳤으며 여기에 베트남과 전남 e스포츠가 개입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대한민국 대표팀이 먼저 전장을 이탈한 뒤 전남도 베트남에 잡혔으며, 뒤이어 도착한 인천 웨이브가 베트남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도 ECA 팀 중 일본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가운데 16킬을 쌓으며 후반 대활약을 보여준 키움 DRX가 26점을 추가하며 연속 치킨을 획득, 40만 원의 상금을 추가했다.
1일차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6경기는 북서쪽 자기장과 함께 시작돼 태국과 필리핀 대표팀이 가장 먼저 제거됐다. 지난 경기 치킨 주인 디플러스 기아와 대한민국 대표팀도 후반으로 넘어가지 못한 동안 베트남은 몽골을 잡으며 점수를 추가했으며, 경기 막판 키움 DRX와 일본의 싸움에 베트남이 개입했으나 이를 알고 있던 두 팀이 베트남을 먼저 잡아냈으며, 더 이상의 훼방꾼이 없어진 키움 DRX가 일본 대표팀 쪽으로 빠르게 진입, 눈치 싸움 끝 교전을 승리하며 3번째 치킨과 추가 상금을 챙겨 귀가했다.
1일차 6경기가 모두 종료된 상황에서 ECA 국가 중 베트남이 0치킨 46킬 57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1치킨 34킬 46점의 대한민국과 0치킨 8킬 24점의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KEL 팀들의 순위 상금 랭킹에서는 키움 DRX가 140만 원을 챙긴 것을 비롯해, 대전 게임PT와 디플러스 기아가 60만 원, 인천 웨이브가 40만 원, 충남 CNJ가 30만 원, FN 세종이 10만원을 적립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