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3라운드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에 패한 T1 '도란' 최현준이 "스케줄보다는 다른 이유로 팀에 과부하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T1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첫 경기서 kt에 0대2로 패했다. 9연승이 끝난 T1은 시즌 5패(14승)째를 당했다.
최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경기가 순조롭지 못하게 진행됐다. 팀원들과도 게임 내적인 부분에 있어서 더 이야기를 나눠야 할 거 같다. 더 잘해야 한다"라며 "오늘도 최근에 졌던 경기 양상과 비슷했다. 계속해서 비슷한 실수들이 연달아 나오다 보니 팀적인 자신감 등이 많이 떨어졌고 경기력에 많은 지장이 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저조한 경기력이 최근 논란이 됐던 많은 스케줄 때문인지 질문에는 "저희보다 더 많은 스케줄, 경기를 소화하는 팀들도 있다"라며 "그런데서 이유를 찾지 않고 그냥 다른 이유들로 인해 팀에 과부하가 왔다고 생각한다. 선수단 내부에서 이유를 찾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론이나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빠른 시일 내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