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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능수능란' 신상문, 이동준 꺾고 20승 점령!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7주 3일차@온게임넷
▶웅진 1-2 온게임넷
1세트 김명운(저, 12시) <데스티네이션> 승 원종서(테, 5시)
2세트 윤용태(프, 6시) 승 <메두사> 조재걸(프, 3시)
3세트 이동준(테, 3시) <러시아워3> 승 신상문(테, 11시)

‘안성맞춤!’

온게임넷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완성형 테란전 빌드 오더로 테란전 연승이 끊긴 아픔을 씻었다.
신상문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웅진 이동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신상문은 시즌 20승째를 기록하며 르까프 이제동, SK텔레콤 도재욱과 함께 다승 1위에 올랐다.

신상문은 1팩토리 1스타포트 체제를 선택했다. 레이스를 두 기 생산, 클로킹까지 개발하며 견제에 나섰다. 앞마당을 일찍 가져간 이동준은 골리앗을 생산하며 대응하려 했지만 레이스를 잡아내지 못했다.

신상문은 이동준이 레이스에 신경쓰는 동안 1시와 9시로 가는 길목에 탱크를 배치하며 진영을 펼쳤다. 이동준이 골리앗, 탱크, 벌처로 한 점 돌파를 시도하려 했지만 신상문은 양쪽 모두 지켜냈고 9시 확장을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신상문은 이동준의 드롭십 견제는 무난히 막아내면서도 벌처 4기를 실은 드롭십 한 기로 본진과 앞마당을 자유 자재로 넘나들며 일꾼을 잡아냈다. 그러는 동안 드롭십을 5기까지 모아 1시 지역 확장 두 곳을 모두 마비시켰다.

신상문은 벌처와 탱크, 골리앗으로 주병력을 구성해 이동준이 5시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견제했고 자원줄을 끊으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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