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2대3 온게임넷
1세트 김명운(저, 12시) <데스티네이션> 승 원종서(테, 5시)
2세트 윤용태(프, 6시) 승 <메두사> 조재걸(프, 3시)
4세트 김준영(저, 1시) 승 <안드로메다> 박명수(저, 11시)
5세트 윤용태(프, 5시) <신청풍명월> 승 신상문(테, 7시)
‘스파키즈의 에이스!’
온게임넷 스파키즈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신상문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 웅진 스타즈 윤용태를 제압하며 하루 2승을 거두고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신상문은 21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신상문은 배럭에서 머린을 다수 생산하며 FD 체제인 척 페이크를 걸었다. 실질적인 전략은 본진에서 몰래 스타포트를 건설하며 드롭십을 뽑는 것. 신상문은 탱크 2기와 머린 6기, 벌처 한 기가 갖춰지자 윤용태의 본진으로 과감히 공격을 떠났다.
윤용태는 드라군 3기와 질럿 1기를 보유하면서 9시 지역에 몰래 로보틱스를 건설하고 리버를 일찌감치 생산하는 몰래 시리즈로 맞대응하려 했다. 그러나 질럿과 드라군 1기가 언덕 위에 배치된 것이 아니라 우회하면서 테란 병력으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체제를 알려주는 꼴이 됐다.
신상문은 프로토스 병력의 실드를 벗겨내고 과감하게 언덕 위로 진출했다. 벌처의 마인으로 드라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면서 탱크와 머린으로는 프로브를 잡아냈다. 본진에서 리버에 의해 SCV가 잡히긴 했지만 레이스를 생산하면 막을 수 있다고 판단,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신상문은 결국 윤용태의 드라군과 질럿을 모두 잡아내고 게이트 웨이 앞에 마인까지 매설하며 병력을 끊었다. 프로브도 모두 잡아냈다. 그러면서 본진에서 생산된 레이스로 셔틀을 잡아내고 리버까지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