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은 데스티네이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테란 이성은이 7승1패를 기록했고 송병구가 3승, 허영무가 3승을 거두면서 세 선수만으로 13승1패라는 대단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승자연전방식에서도 이러한 특징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올킬의 위기에 몰리더라도 데스티네이션이 최종 맵이라면 언제든지 끊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 선수는 데스티네이션 성적을 제외하고도 각각 하나씩 주력맵을 갖고 있다. 15승으로 팀내 다승 1위인 이성은은 러시아워3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고 송병구는 신청풍명월에서 3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허영무는 메두사에서 전 종족을 상대로 4전 전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공식 저그전 9승1패를 기록하는 신예 저그 차명환까지 3라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삼성전자는 무적의 정복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삼성전자 칸 주력 선수 및 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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