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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연승행진 한상훈 꺾고 4강 진출하나

오는 22, 23일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조별 풀리그 마지막 9, 10회차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3연승으로 4강 진출이 확정된 한상훈과 이창호의 대결이 예고돼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탈락이 확정된 선수들간의 대결보다는 23일 벌어지는 B조 이창호 대 한상훈의 경기가 풀리그 마지막 빅매치. 이창호가 속해있는 B조는 한상훈(3승)의 4강 진출이 확정됐고, 김형우(2승 2패)와 창하오(4패)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이창호와 유창혁이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이창호는 2승 1패에 세트득실 +2, 유창혁은 2승 2패에 세트득실 0을 기록 중이다. 만약 이 날 이창호가 한상훈을 꺾는다면 3승 1패로 무난히 4강에 진출하며, 2대1로 지더라도 세트득실에서 유창혁에 앞서기 때문에 4강 진출이 확정된다. 유창혁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이창호가 0대2로 패하는 것밖에 없다.

반면 A조의 상황은 더욱 복잡하다. 조훈현(1승 3패)과 박진솔(3패)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22, 23일 양일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박지은(2승1패), 허영호(2승), 구리(2승) 세 선수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허영호와 구리의 맞대결에서 허영호가 구리에 패할 경우 반드시 박지은을 잡아야 4강 티켓을 확보할 수 있고, 구리 역시 허영호에 패할 경우 박진솔을 반드시 꺾어야만 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최고 인기스타인 여전사 박지은도 23일 경기에서 허영호를 이겨야지만 4강 티켓을 넘볼 수 있게 된다. 만약 세 선수 모두 3승 1패 동률을 기록할 경우에는 세트 득실 차와 점수 득실차 순으로 판가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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