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로스트사가 MSL 32강 B조 경기에 출전한다. 신상문은 SK텔레콤 저그 박재혁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고 STX 김구현, KTF 박찬수와 한 조를 이뤘다.
신상문은 B조에 속한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모두 앞서 있다. 1차전에서 상대하는 SK텔레콤 박재혁과는 2군 평가전에서 한 번 만나 이겼고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한솥밥을 먹다 KTF로 이적한 박찬수와는 프로리그 2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STX 소울 김구현과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정규 시즌과 준플레이오프에서 두 번 상대해 모두 이겼다.
신상문은 팀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 온게임넷 이명근 감독은 “신상문을 스파키즈의 대표 선수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개인리그 맵 분석에 별도의 시간을 주고 있다. 또 21일 열린 프로리그에서 박명수가 올킬을 기록하며 신상문이 출전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 중에 하나다. 이번 32강에 사용되는 맵 가운데 데스티네이션과 신청풍명월이 끼어 있기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던 신상문으로서는 전략을 아낀 셈이기 때문이다.
신상문은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1승2패로 경험을 쌓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경우를 다시 경험하기 싫다. 최선을 다해 스타리그와 MSL 모두 16강에 올라 다른 선수들과 자웅을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32강
▶B조-6시30분
1경기 김구현(프) <카르타고> 박찬수(저)
2경기 신상문(테) <비잔티움2> 박재혁(테)
승자전 <데스티네이션>
패자전 <데스티네이션>
최종전 <신청풍명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