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니 중계를 하고 싶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경기에 목이 말라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29일 경기는 박빙이자 ‘빅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병구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테란전에 강점을 보이고 있기에 탈락하기 어려울 것 같고 박지수와 염보성은 테란전에 있어 탄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염보성이 박지수에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MSL에서는 아레나 MSL 16강에서 0대2로 셧아웃 당했기에 누구의 우위를 이야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김창희는 워낙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럭비공 같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는 가운데 H조를 뚫고 올라가는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탄력을 받을 것만큼은 자신할 수 있습니다.
MBC게임 강민 해설 위원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