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고향에 돌아온 기분은 어떤가.
A 전에 이효민 코치가 e스포츠계에 돌아오면서 집에 온 느낌이라고 한 적이 있다. 나도 그 느낌이다. 이제서야 진짜 제대해서 집에 온 기분이다.
Q 언제부터 숙소에 합류했다.
A 2월1일 정식으로 합류 허가를 받았다. 설까지 고향인 전주에서 생활하다 1일 본격적으로 합류해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Q 선수들 보니까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분위기는 어떤가.
A SK텔레콤 T1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2005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와 분위기가 흡사하다. 선수들끼리 단합도 잘 되고 감독님 이하 코칭 스태프도 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임요환 선수도 복귀해서 그 당시 멤버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Q SK텔레콤 저그 라인이 08~09 시즌 들어 부진하다.
A 나도 함께 리그를 소화했기 때문에 SK텔레콤 저그 라인이 부진할 때 가슴이 아팠다. 내가 돌아갈 팀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못하면 속이 쓰렸다.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정확한 진단은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상승 분위기로 전환시키고 싶다.
Q 코치로서 띄우고 싶은 선수가 있나.
A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 어렵다. 누군가 콕 짚어 이야기 한다면 다른 선수들이 서운해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끌어 올리고 싶다.
Q 공군 소속으로 활동할 때 T1은 어떤 팀이었나.
A SK텔레콤은 부진에 빠진 적도 있지만 언제나 1위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 좋은 선수들도 많고 지원도 여느 팀보다 위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저그 라인이 약하다는 것이지만 내가 합류해서 모자란 곳을 메우는 블록 역할을 하고 싶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