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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형님 라인’ 총출동?

CJ 엔투스가 온게임넷 스파키즈전에서 고참들로 구성된 ‘형님 라인’을 내세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분석이 가능한 이유는 CJ 소속 선수 가운데 온게임넷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는 선수들이 저그 마재윤, 테란 변형태, 프로토스 박영민 등 오래도록 CJ에서 활동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테란 변형태는 이번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다. 변형태는 온게임넷의 프로토스 임원기에게 0대1로 뒤져 있을 뿐 박명수 2대1, 문성진 1대0, 신상문 1대0, 원종서 1대0 등 전 선수를 상대로 5대2라는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저그 마재윤은 박명수 2대3, 신상문 0대1로 약세를 보였지만 안상원 3대0, 원종서 3대1, 임원기 2대1 등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강점을 갖고 있어 위너스 리그 첫 출전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CJ 엔투스 내부에서 온게임넷 상대로 가장 전적이 좋은 선수는 ‘제갈공명’으로 불리는 프로토스 박영민이다. 박영민은 박명수 3대2, 김창희 2대0, 원종서 2대1, 신상문, 안상원, 임원기, 이승훈, 조재걸 등 로스터에 들어 있는 모든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언제 어느 선수를 만나더라도 기분상 한 수 위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CJ는 2라운드부터 김정우, 조병세, 진영화 등 ‘신인 삼총사’를 앞세우는 엔트리를 구성했고 위너스 리그 들어서도 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했다. 그렇지만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변형태가 3킬을 달성하며 고참 선수들도 살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고참 삼총사’가 어떤 활약을 보일 지 기대되는 이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2주 3일차@온게임넷
▶CJ-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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