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파키즈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프로리그의 분위기를 그대로 스타리그로 이어갈 채비를 갖췄다.
신상문이 스타리그에서 노리는 것은 로열로드 타이틀. 스타리그 데뷔 무대에서 우승하는 과정을 일컫는 로열로드를 달성한 선수는 e스포츠계의 대형 스타가 됐기에 신인에게는 더 없는 영광이자 영예다.
신상문의 기량은 이미 검증이 완료됐다. 현재 진행중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에서 신상문은 24승을 기록, 당당히 다승 랭킹 1위에 올랐다. 데뷔 2년차인 선수가 보여주는 기량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산뜻한 전략과 안정적인 운영을 자랑한다.
온게임넷 스파키즈도 신상문의 로열로드 등극을 위해 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명근 감독은 “한동욱 이후 스타리그 우승자를 내지 못했지만 신상문이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가능성이라면 충분하다고 판단, 개인리그 중심으로 준비시킬 것”이라 말했다.
데뷔하자마자 우승컵에 입맞추겠다는 신상문의 의지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보자.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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