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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특집] STX 박성준 스타리그 '산증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1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STX 박성준. 바투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며 사실상 다음 시즌 스타리그 진출권을 확보해 임요환, 홍진호를 제치고 가장 많은 출전 횟수15회를 기록한 박성준이 새로운 ‘스타리그 레전드’로 떠올랐다.

박성준은 스타리그에 관련해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다 진출자 기록 이외에도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윤열과 함께 스타리그 최다 우승자로 등극했다. 또한 바투 스타리그에서 4회 우승에 도전하는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박성준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기록 중 하나는 프로토스전 승률이다. 박성준은 스타리그 프로토스전 전적 24승8패 승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토스를 잘 잡는다고 알려졌던 이제동, 마재윤도 스타리그에서는 50% 승률을 겨우 넘는 것을 볼 때 경이롭기까지 하다.

박성준은 임요환, 이병민과 더불어 스타리그 연속 진출 기록 1위를 기록중이다. 박성준은 질레트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시즌3까지 모두 9시즌 연속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또한 2007 EVER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차기 시즌까지 6연속 스타리그에 진출하며 자신의 연속 출전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박성준은 준우승 2번을 기록하며 임요환에 이어 송병구, 홍진호와 함께 최다 준우승자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6번 결승에 진출한 임요환에 이어 5번 결승전 무대에 오르며 최다 결승 진출 부문 2위에 올라있다.
박성준은 “스타리그 역사가 되고 싶다면 나처럼 해라(웃음)"고 말한 뒤 "내가 곧 스타리그 역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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