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박명수(저, 10시) 승 <달의눈물> 박성준(저, 2시)
B조 정명훈(테, 1시) 승 <왕의귀환> 서기수(프, 5시)
C조 신희승(테, 7시) 승 <신추풍령> 이영호(테, 1시)
스타리그 우승자가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 경기에서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3명이 모두 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A조 경기에 출전한 에버 스타리그 2008 우승자이자 스타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저그 박성준은 온게임넷 박명수와의 경기에서 초반 저글링 압박에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며 성큰 콜로니를 짓는 바람에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패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C조에서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자인 이영호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시소 싸움을 펼친 끝에 이스트로 신희승에게 다 잡았던 승기를 내줬다. 이영호는 배틀 크루저를 한 부대 이상 모으며 격차를 벌렸으나 스캔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신희승의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역전패했다.
D조 김준영은 다음 스타리그 2007 우승자 출신. 그러나 저그 잡는 프로토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STX 김구현의 안정적인 방어에 드롭 공격이 모두 막히면서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B조에서는 SK텔레콤 정명훈이 이스트로 서기수를 상대로 벙커링을 성공하며 넥서스를 파괴한 뒤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낙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