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시즌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세 번째 주자인 중견으로 출전, 박상우와 신상호, 신대근을 차례로 꺾으면서 3킬을 달성했다. 마재윤의 3킬은 지난 2일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마재윤은 두 경기 연속 마무리 카드로 등장, 위너스 리그 6연승을 기록했다.
마재윤이 출전하기 전까지 CJ는 또 한 번 ‘CJ 스코어’를 내는 듯했다. 선봉으로 나선 변형태가 이스트로 남승현을 제압했고 이어 박상우에 지면서 차봉이 3킬을 기록하는 패턴을 이어갈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CJ 패턴은 곧 무너졌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진영화가 박상우에게 패했기 때문. CJ의 중견은 마재윤으로 정해졌다. 마재윤은 박상우와 난타전을 펼쳤지만 패색이 짙었다. 박상우의 탄탄한 운영에 11시 확장 기지가 파괴되는 등 우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울트라리스크가 생산되자 난전을 유도하면서 테란의 확장 기지를 동시에 마비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손이 풀린 마재윤은 신상호를 상대로 현란한 드롭 플레이와 병력 운용을 선보이며 낙승을 거뒀고 6세트에서도 신대근에게 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손쉽게 승리를 쓸어 담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ro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 1일차@MBC게임
▶CJ 4대2 이스트로
1세트 변형태(테, 5시) 승 <콜로세움2> 남승현(테, 11시)
2세트 변형태(테, 5시) <신청풍명월> 승 박상우(테, 1시)
3세트 진영화(프, 5시) <데스티네이션> 승 박상우(테, 11시)
4세트 마재윤(저, 3시) 승 <러시아워3> 박상우(테, 7시)
5세트 마재윤(저, 3시) 승 <메두사> 신상호(프, 11시)
6세트 마재윤(저, 5시) 승 <안드로메다> 신대근(저,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