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 신예 프로게이머인 STX 소울 김경효가 공군 에이스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며 특급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김경효는 진영수가 공군 한동욱에게 패하면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근 페이스가 가장 좋았던 선수인 진영수가 무너지면서 김은동 감독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김경효를 기용했지만 김경효는 기대 이상으로 분전했다.
한동욱의 레이스 전략에 패배의 위기에 몰렸지만 김경효는 4시 지역에 몰래 팩토리를 건설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박정석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드라군 러시에 이은 리버 견제에 타격을 받았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중앙 지역을 장악하면서 승리했다.
분위기를 탄 김경효는 오영종의 다크 템플러 러시에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처의 마인으로 드라군을 잡아내는 현란한 컨트롤을 통해 3킬을 달성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주영의 6드론 저글링 러시를 당한 김경효는 신예답지 않은 침착한 대응을 통해 승기를 잡았고 병력을 모아 한 번의 러시를 통해 올킬을 확정지었다.
김경효의 올킬을 통해 STX 소울은 위너스 리그 2연승을 기록했고 프로리그 08~09 시즌 성적에서도 15승11패, 득실 +7로 SK텔레콤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 2일차@온게임넷
▶STX 4대1 공군
1세트 진영수(테, 7시) <신청풍명월> 승 한동욱(테, 5시)
2세트 김경효(테, 3시) 승 <메두사> 한동욱(테, 11시)
3세트 김경효(테, 5시) 승 <데스티네이션> 박정석(프, 11시)
4세트 김경효(테, 3시) 승 <러시아워3> 오영종(프, 7시)
5세트 김경효(테, 7시) 승 <콜로세움2> 이주영(저,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