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택용과 정영철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차에서 친정팀인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한다. 정영철은 선봉으로 지명됐고 김택용은 언제든지 출전할 수 있는 카드이기에 친정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경기는 1월7일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MBC게임 히어로가 위너스 리그에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 MBC게임은 염보성, 이재호, 박지호, 김동현으로 이어지는 4명의 10승 라인을 갖추면서 탄탄한 전력을 구성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CJ와 온게임넷, 웅진, STX에게 모두 패하면서 승자연전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김택용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MBC게임 히어로 소속일 때에도 각종 개인리그에서 ‘팀킬’을 자주했던 김택용은 현재 SK텔레콤 로스터에 들어 있는 선수들 가운데 MBC게임에 가장 강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김택용은 이재호에게 4대1, 서경종과 박지호, 김재훈에게 1대0으로 앞선다.
박용운 감독은 “이적생들의 활약을 보고 기존 선수들이 분발한다면 지난 맞대결에서 리버스 스윕에 대한 앙갚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최근 MBC게임이 위너스 리그 연패에 빠져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 3일차@MBC게임
▶MBC게임 - SK텔레콤
1세트 김재훈(프) <신청풍명월> 정영철(저)
2세트 <메두사>
3세트 <데스티네이션>
4세트 <러시아워3>
5세트 <콜로세움2>
6세트 <안드로메다>
7세트 <신추풍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