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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화승전 8연패 끊나

공군 에이스가 또 다시 숙적을 만났다. 창단 이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공군 에이스와 일전을 펼치는 것.

공군은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기리그부터 리그에 참가했다. 지금까지 11개 팀을 상대로 공군이 이긴 횟수는 18번. 이 가운데 이겨 보지 못한 팀은 화승 오즈와 SK텔레콤 T1 뿐이다. 삼성전자 칸에게도 0대8로 뒤져 있었지만 지난달 20일 오영종의 3킬과 박정석의 1킬 덕분에 연패를 끊었다.
공군은 화승 오즈를 상대로 프로토스 박정석을 선봉에 내세웠다. 지난 2라운드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박정석은 화승과의 경기에서는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 위너스 리그에 들어오면서 박정석은 2승3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프로토스전은 1승으로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송병구를 제압한 경험이 있다. 화승을 상대할 때에도 프로토스 노영훈을 만나게 된 박정석으로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대목이다.

공군과 화승의 경기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인물은 오영종. 전 소속팀과 두 번째 프로리그 경기를 하게되는 오영종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화승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한 오영종은 후배 이제동에게 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는 승리로 갚겠다는 각오다.

돌아온 사신과 영웅이 화승이라는 넘기 벅찬 벽을 상대로 어떤 돌파구를 찾아낼 지 지켜보자.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시즌 3주 5일차@온게임넷
▶화승-공군
1세트 노영훈(프) <신추풍령> 박정석(프)
2세트 <안드로메다>
3세트 <콜로세움2>
4세트 <타우크로스>
5세트 <데스티네이션>
6세트 <메두사>
7세트 <신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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