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차 경기에서 STX를 상대로 1대3 패배의 위기에 처한 상황 대장으로 출전해 3킬을 거두며 '최종병기'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써 KTF는 14승 13패 득점 -3을 기록했다. 또한 이영호는 프로리그 사상 30승 고지를 가장 먼저 점령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KTF는 마지막 카드가 살아있었다. 5세트 대장으로 출전한 이영호는 연승을 이어가던 진영수를 상대로 패스트 레이스 전략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냈고, STX의 중견으로 나선 김구현을 상대로 대규모 물량 공세를 펼치며 승리를 이어갔다.
이영호의 마지막 상대는 김경효로 지명됐다. 이영호는 상대보다 한 수위의 병력 운영으로 조이기 라인을 구축해 숨통을 조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 5일차@MBC게임
▶KTF 4-3 STX
1세트 박찬수(저, 1시) 승<신추풍령> 김윤환(저, 7시)
2세트 박찬수(저, 5시) <안드로메다> 승 진영수(테, 11시)
3세트 김영진(테, 7시) <콜로세움2> 승 진영수(테, 11시)
4세트 김윤환(테, 1시) <타우크로스> 승 진영수(테, 11시)
5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진영수(테, 11시)
6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메두사> 김구현(프, 7시)
7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신청풍명월> 김경효(테,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