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신상문과 KTF 이영호가 격돌하는 로스트사가 MSL 16강전은 말 그대로 결승전급 매치다. 신상문과 이영호는 프로리그 다승 순위에서 각각 3위와 1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최강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들. 그러나 로스트사가 MSL 16강에서는 운명의 장난처럼 16강에서 만났다.
테란전 최근 10경기는 더욱 환상적이다. 신상문은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조병세에게 1패를 기록했을 뿐 90%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이영호는 앞서 설명한 신희승과 진영수에게 패한 것이 전부다. 이영호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7연속 킬을 하는 동안 테란을 5번 만나 모두 승리하며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MBC게임 강민 해설 위원은 “16강 1차전을 치르는 선수들의 분위기가 모두 좋지만 신상문과 이영호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의 선수들이기에 예상이 매우 어렵다”며 “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16강에서 이 매치업을 봐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16강 1회차 <2월 12일>
A조 1세트 마재윤 <카르타고> 신희승
C조 1세트 신상문 <데스티네이션> 이영호
D조 1세트 진영수 <데스티네이션> 박찬수
G조 1세트 윤용태 <데스티네이션> 박지수
*오후 6시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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