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의 낙승의 이유는 현재 마재윤의 페이스나 2세트에 준비된 맵이 신청풍명월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2세트로 치르는 맵인 신청풍명월이 신희승에게 독약이나 다름 없는 맵이다. 신희승은 이번 시즌 메카닉 전략을 적극 활용하며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32강전에서 메카닉을 호언하다 이 맵에서 박명수에게 패했다.
사실 박명수와의 경기 전 신희승은 "신청풍명월에서는 메카닉이 통하지 않는다. 정말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어려운 맵"이라고 말했다. 신희승은 신청풍명월에서 2패만을 당했다. 반면 마재윤은 2승을 거두고 있다.
변수가 있다면 신희승이 과감히 메카닉을 포기하고 바이오닉 전략을 쓴다거나 드롭십을 적극 활용하는 것 정도다. 하지만 이 마저도 최근 마재윤의 컨디션이라면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재윤은 "1대0으로 마음이 편해졌으니 차분히 경기를 펼쳐 8강에 가장 먼저 오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로스트사가 MSL 16강 3회차
▶마재윤 1-0 신희승
2세트 마재윤(저) <신청풍명월> 신희승(테)
동률시 마재윤(저) <비잔티움2> 신희승(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