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2세트 이윤열(테, 11시) <신청풍명월> 승 박재영(프, 1시)
KTF 박재영이 자원력을 앞세운 물량공세를 펼치며 위메이드 이윤열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 승부를 3세트로 이끌었다.
박재영은 게이트웨이 건설 후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소환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윤열은 팩토리를 2개까지 늘리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먼저 카드를 꺼낸 것은 이윤열이었다. 이윤열은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과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탱크 한 기를 합세해 진격을 시도했다. 탱크와 머린으로 공격하는 척 상대의 시선을 끌며 벌처로 양방향 공격을 펼친 이윤열은 첫 교전에서 드라군을 다수 잡아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에 박재영은 드라군과 드롭십에 질럿 4기를 태워 역공을 가했다. 스타포트를 지으며 체제를 전환한 이윤열은 수비 병력이 부족해 앞마당 자원채취 중이던 SCV를 총 동원해 방어에 총력을 가했고 힘겹게 상대 병력을 걷어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박재영은 추가 확장기지를 늘려가며 힘을 비축하기 시작했다. 또한 박재영은 꼼꼼한 정찰로 이윤열의 드롭십 경로를 예측해 견제플레이에 휘둘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였다. 상대의 드롭십을 2차례나 격파한 박재영은 드라군과 질럿 위주로 구성된 병력을 앞세워 재차 공격을 감행했다.
박재영은 2차 공격으로 상대의 앞마당 병력을 모두 걷어내자 무섭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게이트웨이에서 병력이 생산되는 족족 추가 병력을 합세해 공격에 공격을 거듭했고 이윤열의 앞마당을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