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3월3일은 김택용이 곰TV MSL에서 CJ 마재윤을 꺾고 생애 첫 우승 타이틀을 따낸 날. 당시 천하무적임을 자랑하던 마재윤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서 김택용은 3대0의 완승을 이끌었고 팬들로부터 '혁명가'라는 칭호를 얻었다. 이후 김택용은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프로토스로 성장했다.
김택용은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팀내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총 20경기에 출전해 15승5패, 승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만 놓고 봤을 때에는 9승1패로 CJ 변형태에게 패한 것이 유일하다. 위너스리그 활약으로 김택용은 어느새 시즌 30승을 찍었고 다승 3위까지 올랐다.
김택용은 "3월3일이 되면 2년전의 영광이 떠오른다"며 "이번 STX전에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