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이 프로리그 통산 두 번째 단일 팀 프로리그 100승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CJ와의 경기에서 4대3으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위너스 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동시에 프로리그 통산 99승을 달성했다. KTF 매직엔스에 이어 프로리그 통산 두 번째로 단일 팀 프로리그 100승 기록에 도전할 자격을 얻은 것.
삼성전자가 100승을 눈 앞에 두고 연거푸 고꾸라지면서 위너스 리그에서 포스트 시즌에 오르겠다는 꿈도 좌절됐다. 시즌 초반 3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삼성전자는 4연승을 거두면서 위너스 리그에 적응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100승 앞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위너스 리그 포스트 시즌 탈락은 물론 프로리그 순위에서도 3위로 내려 앉을 위기에 빠졌다.
김가을 감독은 “기록을 의식하지 않으려 했지만 선수들도 은근히 신경쓰는 것 같다”며 “단지 1승을 더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스트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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