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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칸, ‘100승’ 고지 점령!(종합)

[신한은행] 삼성전자 칸, ‘100승’ 고지 점령!

삼성전자 칸이 이스트로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천신만고 끝에 3연패의 부진을 털고 프로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7주차 경기에서 신예 최윤선의 3킬과 허영무의 마무리 승을 앞세워 이스트로를 상대로 경기 스코어 4대2로 승부를 종착 지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경기 세 번의 연패 끝에 KTF 매직엔스에 이어 프로리그 통산 두 번째로 100승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또한 100승 달성의 원동력이 되었던 신예 최윤선을 발굴하는 쾌거를 거두며 3연패의 부진을 깔끔하게 털어냈다.

삼성전자의 선봉으로 나선 최윤선은 첫 세트 신희승을 상대로 과감한 전진게이트 전략을 선보이며 신예답지 않은 모습으로 시즌 첫 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최윤선은 이스트로의 신상호와 신대근을 상대로 내리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4세트 박상우를 상대로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며 올킬까지 거두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MBC게임의 컴퓨터 오류로 인해 불가피하게 재경기가 펼쳐지며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재경기가 펼쳐진 후 최윤선은 전에 없던 불안한 컨트롤을 보이며 흔들리는 와중에 상대 박상우에게 자원력에서 밀리며 아쉬운 항복을 선언했다.

이후 올킬에 위기를 면한 이스트로 박상우는 삼성전자의 차봉으로 나선 이정현의 9드론 저글링 러시를 침착하게 막아낸 뒤 2킬을 거두며 반격을 시작했으나, 삼성전자의 마무리 전문 허영무가 중견으로 나서며 아비터를 앞세운 대규모 지상병력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비록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위너스리그 5승 6패, 득실 -6을 기록하며 7위로 순위 상승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시즌 7주 1일차@MBC게임
▶삼성전자 4-2 이스트로
1세트 최윤선(프, 7시) 승 <메두사> 신희승(테, 3시)
2세트 최윤선(프, 7시) 승 <신추풍령> 신상호(프, 1시)
3세트 최윤선(프, 1시) 승 <안드로메다> 신대근(저, 7시)
4세트 최윤선(프, 1시) <타우크로스> 승 박상우(테, 5시)
5세트 이정현(저, 5시) <신청풍명월> 승 박상우(테, 11시)
6세트 허영무(프, 7시) 승 <콜로세움2> 박상우(테,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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