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킬을 거뒀다.
A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3킬을 거둔 뒤 너무 흥분했던 것 같다.
Q 구성훈에게 위너스리그란?
A 위너스리그의 가장 큰 수혜자는 나라고 생각한다(웃음). 1승, 2승 천천히 쌓아가자고 생각했는데 올킬에 3킬 3번까지 하는 등 큰 수확을 거뒀다. 딱히 위너스리그가 나에게 맞다기 보다는 게임이 잘 풀린 것 같다. 팀원들끼리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뭘 해도 안 된다”는 말을 자주 한다. 내가 될 사람이었던 것 같다.
Q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A 이렇게 잘하는 상황에서도 (이)제동이가 정말 열심히 연습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A 웅진전에서 윤용태 선수와 경기가 가장 기억이 남는다. 그때 박지수와 이제동이 패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내가 윤용태의 연승을 끊어내고 기세를 우리 쪽으로 가져 온 것이 매우 뿌듯했다.
Q 이재호와 경기에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A 공격을 들어가면 지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손이 공격 명령을 내리고 있다. 우리 팀 경기가 대부분 공격적이지 않는가.
Q 내일 CJ와 KTF전을 예상하자면.
A 예상은 잘 모르겠지만 마음 속으로는 KTF를 응원하고 있다. 이영호와 박찬수가 다 잘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Q 위너스리그 PS 목표가 있다면.
A 위너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고 싶다. 그리고 그 결승전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다기 보다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최종 목표는 광안리다. 우리가 피눈물을 흘렸던 장소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개인 목표는 원래 30승이었는데 지금 벌써 26승이더라. 이제는 40승, 50승 등 계속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