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성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로 승률 5할을 유지했다. 하지만 한수 아래 기량으로 평가받는 공군전 올킬을 제외하고 이전 네 경기 성적을 보태면 3승7패로 승률이 30%까지 추락한다. 염보성이 프로리그에서 기록한 통산전적이 72승39패, 승률 64.9%임을 감안한다면 데뷔 이후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MBC게임은 염보성이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현재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의 스포츠심리학 한덕현 박사와 함께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염보성은 심리치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경기력으로 반영되지는 못한 상황.
MBC게임은 염보성의 부진으로 인해 현재 6위 웅진에게 2게임 차가 나는 9위에 랭크돼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염보성이 살아나야만 한다.
염보성은 "개인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해내야한다"며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있으니 곧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