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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결산] 구성훈-신대근-이재호 특급 킬러 급부상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라운드에서 숨겨둔 재량을 맘껏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이 재발견됐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던 2라운드까지 출전기회가 적어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위너스 리그에서 연전연승을 쌓아가며 두각을 나타냈다.
3라운드 눈에 띄게 도약한 선수들은 화승 구성훈과 이스트로 신대근, MBC게임 이재호.

화승 구성훈은 3라운드 17승 8패, 승률 68%를 기록, 에이스 이제동을 뛰어넘는 경기력으로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또한 구성훈은 1월31일 STX 소울전에서 선봉으로 나서 올킬을 기록했고 3킬을 세 차례나 거두며 위너스 리그가 창출한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마무리를 결정짓는 에이스가 없어 뒷심이 부족했던 이스트로는 신대근이라는 카드를 발굴하며 3라운드를 빛냈다. 신대근은 3라운드 16승 9패, 승률 64%를 기록했다. 신대근은 3라운드 3연속 3킬에 이어 이스트로의 3번째 3연승이라는 ‘333’ 기록을 만들어내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재호도 하위권에 처진 MBC게임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이재호는 3라운드 13승 6패, 승률 68.4%로 다승 6위로 올라서며 프로리그 강자 MBC게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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